세종보건환경연구원, 메르스 등 고위험 병원체 취급시설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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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보건환경연구원, 메르스 등 고위험 병원체 취급시설 인증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구축

  • 승인 2020-05-24 08:50
  • 수정 2021-05-14 20:39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고위험병원체취급시설인증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이 고위험병원체 취급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을 마련했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고위험 병원체 취급이 가능한 생물 안전 3등급(Bio safety Level 3) 연구시설을 구축, 고위험 병원체 취급시설 국가인증과 사용허가를 받았다.

생물 안전 3등급 연구시설은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감염성 병원체를 안전하게 취급하고 외부 유출을 차단하기 위한 특수시설을 말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연구원 부지 내에 연면적 300㎡ 규모의 연구시설을 구축, 고위험 병원체 취급을 위한 밀폐, 압류, 온습도 등에 필수 요건을 충족하도록 자동제어시스템을 갖췄다.

연구시설 내부에는 음압실험실, 제어실, 샤워실, 멸균 실, 기계실 등의 각종 시설과 유전자 증폭 장치(PCR), 생물안전작업대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및 생물테러가 가능한 고위험 병원체 취급이 가능해짐으로써 인체감염 발생 시 신속 확진 등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진다.

박미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국가인증을 계기로 메르스와 고병원성 AI 등에 대한 사전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과 신속한 진단시스템 구축을 위해 한층 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위험 병원체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것으로 생물 테러의 목적으로 이용되거나 사고 따위에 의해 외부에 유출될 경우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감염병 병원체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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