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6월부터 학생가정 농산물꾸러미 공급 시작

  • 전국
  • 아산시

아산시, 6월부터 학생가정 농산물꾸러미 공급 시작

초중고 학생 4만 2천명 대상, 1인당 3만원 상당

  • 승인 2020-05-27 07:57
  • 수정 2021-05-11 10:22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6월부터 8월까지 관내에 위치한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4만1688명의 가정에 3만원 상당 지역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농산물 꾸러미 공급은 코로나19로 학교급식을 시행하지 않아 학생을 위해 편성된 예산이 학생에게 돌아가게 한다는 원칙에 따라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학부모 부담 경감과 학생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농산물 소비확대로 생산농가 어려움 해소를 위한 기획으로 관심이 높다.

농산물꾸러미는 친환경쌀과 감자·양파 등 제철 농산물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김치 등 가공품도 포함해 실제로 가정에서의 사용 편의성도 고려해 구성할 계획이다.시는 각 학교를 통해 주소지 확인 등 개인정보동의절차를 거쳐 각 가정으로 택배 또는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직접 배송할 예정이다.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 C씨는 "아이들이 학교에 나가지 않아 답답하고 힘들어하고 있다. 코로나가 언제 끝날 지 걱정이다. 부모들도 힘든 건 마찬가지다"라며 "아산시가 학생들에게 농산물꾸러미를 지급한다고 해서 반가웠다.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직접 받아 먹으니 소중함을 느꼈다. 싱싱하고 질 좋은 감자도 쪄서 먹일 생각을 하니 힘이 난다"라고 말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업을 통해 학부모와 농가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호남에 반도체 짓는데 송전선로는 충남으로?… 지역 주민 반발 확산
  2. [대전 선도지구 정비사업장을 가다] 인태섭 둔산 14구역 추진준비위원장 “선도지구 선정은 모두 주민들 덕"
  3. 우주서 25㎝ 해상도 지구관측 광학위성… 대전 우리별1호 잇는 '스페이스아이T'
  4. [인터뷰]중도일보 오피니언면 <문화인> 칼럼 쓰는 이희성 교수
  5. 대전 대덕구의회 두달 넘게 파행…주민 불편 현실화
  1. 적립금 늘고 등록금도 올랐다… 대전 사립대 살펴보니
  2. 둔산서 사건은 유성서로… 대전경찰도 ‘가족 사건 상피제’
  3. 천문연 연구진, 은하단 1만 개에 하나 나옴직한 '원시초은하단' 발견
  4. 충청권 주민 '원정 의료' 고착화… 지방 의료 환경 변화 숙제는
  5. 한밭대 신임 총장 임용 1순위에 윤린 기계공학과 교수

헤드라인 뉴스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안 찬반투표 최종 부결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안 찬반투표 최종 부결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의 통합안이 구성원 찬반투표에서 최종 부결됐다. 공주대에서는 교원과 직원·조교, 학생 등 모든 직군에서 찬성 의견이 우세했지만, 충남대에서는 학부생과 직원들의 반대가 크게 나타나면서 통합안이 부결됐다. 양 대학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교원과 직원·조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충남대는 투표 대상자 2만4346명 가운데 1만8426명이 참여해 75.6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직군별로는 교원의 경우 924명 가운데 591명(63.96%)이 찬성했고 333명(36.04%)이..

미래대응기금에 지방재정 `비상`… 교부세 감소 우려 확산
미래대응기금에 지방재정 '비상'… 교부세 감소 우려 확산

이재명 정부가 내년 162조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는 과정에서 지방재정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기금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내국세에서 일정액을 먼저 떼어낸 뒤 지방교부세를 산정하는 방식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방으로 내려가는 자주 재원이 크게 줄어들 수 있어 충청권 등 전국 시도는 재정 자율성 훼손을 걱정하며 공동 대응에 나설 움직임이다. 10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지난달 정부는 반도체 추가 세수 등에 따른 재원으로 내년 162조 3000억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미래대응기금을 통해 청년과 국가 성..

충청권 LH임대주택 9892호… 6개월 이상 `빈집`
충청권 LH임대주택 9892호… 6개월 이상 '빈집'

충청권 LH 건설임대주택의 6개월 이상 장기 공실이 9892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남과 세종은 공가율이 각각 10.4%, 12.2%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서구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전국 LH 건설임대주택 97만 7240호 중 3만 8493호가 6개월 이상 공가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 공가율은 3.9%다. 충청권에선 충남의 장기 공가 물량이 가장 많았다. 충남은 LH 건설임대주택 5만 2294호 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