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환의 3분 경영] 지인의 급한 부탁

[홍석환의 3분 경영] 지인의 급한 부탁

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대표

  • 승인 2020-05-28 08:21
  • 수정 2020-05-28 08:21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홍석환_사진(제출용)
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대표
김 과장이 급히 찾아와 자료를 요청합니다.

3시간 후에 사장 보고가 있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자료가 꼭 필요하다며 1시간 내로 전송을 요청합니다.

기존 자료를 수정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급해 보이는 모습에 하던 일을 멈추고 정리해 전송했습니다.

받았다는 말이 없어 문자를 하니 받았고 고맙다고 합니다.

당신이 김 과장이라면 무엇을 잘못했고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혹시 감사인사는 기본이고, 사장 보고 후 상대를 감동하게 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몇 번 모임에서 우연히 만난 지인이 있습니다.

밝고 적극적인 언행으로 추억 속에 새겨진 사람입니다.

저녁 8시쯤 전화가 울려 받았는데 모르는 이의 전화입니다.

안 받고 있는데 계속 울려 받았습니다.

그 지인이었고, 급하다며 50만 원을 계좌로 전송을 요청합니다.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부탁할 때와 받을 때의 지켜야 할 예의와 기준이 있습니다.

부탁할 때는 급한 나만 생각하기보다 나로 인해 시간을 내주고 여러 노력을 다해준 대가에 대한 감사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그 순간이 아닌 길고 멀리 보며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부탁을 받았을 때는 의심 나면 정중히 거절하고, 거절할 수준이 아니라면 그냥 준다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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