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공주역∼세종 광역도로 건설 '청신호'

  • 정치/행정
  • 충남/내포

내포·공주역∼세종 광역도로 건설 '청신호'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2개 노선 반영
道, 하반기 예타조사 대상사업 선정에 총력

  • 승인 2020-05-28 15:44
  • 수정 2021-05-13 16:29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충남도청사 전경 (15)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 KTX공주역과 세종시, 내포신도시와 세종시를 연결하는 광역도로가 새롭게 건설된다.

도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수립하는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3차 변경)'에 공주 탄천∼KTX공주역∼세종시, 내포신도시∼정안IC 연결도로 사업이 반영됐다고 28일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은 세종시와 주변 도시 간 접근성 개선을 위해 지난 2006년 처음 수립한 계획으로, 3차 변경 대책은 주변 여건 변화에 따라 지난 2018년 5월부터 용역을 통해 수립 중이다.

먼저 공주 탄천 국도40호선에서 KTX공주역, 국도23호선을 거쳐 세종으로 연결되는 탄천∼KTX공주역∼세종시 연결도로는 총 연장 22.1㎞, 왕복 4차로 신설사업이다. 사업비 4446억원 중 국비는 3335억원이다.

도는 이번 도로가 새롭게 건설되면 세종시를 비롯해 공주·부여·논산·청양 등 주변 도시와 KTX공주역 간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예산군 대술면과 공주시 정안면을 잇는 내포신도시∼정안IC 연결도로는 2차로 신설·개량 사업으로, 길이는 9.9㎞에 달한다. 사업비 1822억원 중 1276억원은 국비로 투자된다.

이 도로는 특히, 내포신도시와 세종시를 연결하며 국내 신성장 거점 지역 간 이동 편의성 증진은 물론, 가로교통망 부족으로 낙후돼 있는 예산군 대술면, 공주시 유구읍과 정안면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도는 내다봤다.

박연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에 반영된 두 도로가 모두 개통하면 충남과 세종의 접근성을 높이며 상생발전을 이끄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 건설교통국은 건설정책부터 교통정책, 토지관리까지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5개과로 구성됐다. 주요 업무는 건설기술용역업 등록관리·행정처분, 지역개발계획(발전촉진형, 거점육성형)에 관한 사항, 지역개발사업 사업구역 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 지역개발조정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 투자선도지구 및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 추진,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 수립 추진, 군사시설보호구역 관련 사항 등이 있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2.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3.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임영진 (주)로쏘 성심당 대표
  5. 농어촌 기본소득 내년 35개 군으로 확대되는데… 전산시스템 부재는 여전
  1.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2.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3. 세종시 복싱의 간판 '장동환', 29일 아시안게임 결승 정조준
  4. 기계연 공기정화 자동차는 연비저감 1% 어떻게?…별도의 송풍장치 없어 가능
  5.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선병원 60년 지킨 김인 여사 장례미사 '애도'

헤드라인 뉴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신설 및 지출 구조조정 추진에 따라 지방재정 축소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이 미래대응기금 내 지방 배분 비중 확대와 지방의 자율적 재정운용권 보장을 위한 제도개선을 여당에 공식 건의했다.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대응기금 및 지방교부세 개편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정부·여당을 향해 지방재정 안정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수현 지사는 초고령화와 인구 감소, 인공지능(AI)·첨단산업 전환 등 대격변기에 추가 세수를 미래성장동력..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공직자 재산이 공개된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신고 재산은 28억 원 이상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개 대상은 6·3 지방선거 당선자 가운데 새롭게 재산등록 의무가 발생한 신규 선출직 공직자로, 초선 여부와 관계없이 재선 등으로 기존 재산등록 의무가 계속되는 당선자는 이번 수시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5억 4539만 1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허 시장은 배우자 명의 대전 유성구 노은동 아파트 1채 4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