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 날' 예산수덕사서 법요 봉축식

  • 전국
  • 예산군

'부처님오신 날' 예산수덕사서 법요 봉축식

  • 승인 2020-05-30 14:13
  • 수정 2020-06-01 09:06
  • 신문게재 2020-06-01 14면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정묵주지스님의 관불식
정묵주지스님이 관불식을 하고 있다
황선봉군수와홍문표국회의원의 천도재
황선봉군수와홍문표국회의원이 천도재에서 헌화하고 있다
연등
수덕사 연등아래서 거리두기를 하며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을 하고 있는 참석자들
이명교 충남지방경찰청장관불식
이명교 충남지방경찰청장이 관불식을 하고 있다
서기용예산경찰서장의 관불식
서기용 예산경찰서장이 관불식을 하고 있다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이 예산 덕산 수덕사(주지 정묵스님)에서 봉행 됐다.



코로나19여파로 한 달 늦게 치러진 30일 석가탄신일 봉축 법요식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황선봉 예산군수, 이승구 예산군의장, 이명교 충남지방경찰청장, 홍문표 국회의원, 서기용 예산경찰서장 등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수칙을 지키면서 행사가 이뤄졌다.

명종을 시작으로 가진 봉축식에는 육법공양, 삼귀의, 반야심경, 관불, 헌향 및 헌화, 내빈축사, 청법가, 천도재 순으로 진행 됐다.



특히 정묵 주지스님 주재하에 전 세계 코로나19로 유명을 달리한 분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한 천도재가 엄숙하게 치러졌다.

이날 수덕사 방장이신 달하 우송스님은 봉축법어를 통해"부처님의 첫 말씀은'천상천하 유아독존'하늘땅이 이름 짓기 전이오, 소리 없이 한줄기 숨길이 우주를 덮었다"며"만물을 소생시키고 가지마다 잎잎이 한 숨길이며 끝 파도에 바다가 다 있어 일체가 부처님이요, 일체가 숨결이고 대자비로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2.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3. 의령군 자굴산 자연휴양림 겨울 숲 별빛 여행 개최
  4.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수는 적은데 국비는 수십억 차이…지역대 '빈익빈 부익부' 우려
  5.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변동중, 음악으로 함께 어울리는 행복한 예술교육
  1. {현장취재]김기황 원장, 한국효문화진흥원 2025 동계효문화포럼 개최
  2. "함께 걸어온 1년, 함께 만들어갈 내일"
  3. 농식품부 '농촌재능나눔 대상' 16명 시상
  4. 작은 유치원 함께하니, 배움이 더 커졌어요
  5. 나눔과 감사의 향연

헤드라인 뉴스


공백 채울 마지막 기회…충청권, 공공기관 유치 사활

공백 채울 마지막 기회…충청권, 공공기관 유치 사활

이재명 정부가 2027년 공공기관 제2차 이전을 시작하기로 한 가운데 대전시와 충남도가 '무늬만 혁신도시'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20년 가까이 정부 정책에서 소외됐던 두 시도는 이번에 우량 공공기관 유치로 지역발전 모멘텀을 쓰기 위해 역량을 모으고 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1차 공공기관 이전 당시 배정에서 제외됐다. 대전은 기존 연구기관 집적과 세종시 출범 효과를 고려해 별도 이전 필요성이 낮다고 판단됐고, 충남은 수도권 접근성 등 조건을 이유로 제외됐다. 이후 대전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이전과 인구 유출이 이..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직장맘에게 지급하는 출산 전후 휴가급여 상한액이 내년부터 월 220만원으로 오른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하한액이 출산휴가급여 상한액을 웃도는 역전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다. 고용노동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출산전후휴가 급여 등 상한액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는 출산 전과 후에 90일의 출산전후휴가를 받을 수 있다. 미숙아 출산은 100일, 쌍둥이는 120일까지 가능하다. 이 기간에 최소 60일(쌍둥이 75일)은 통상임금의 100%를 받는 유급휴가다. 정부는 출산·육아에 따른 소득 감소를 최소..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선사유적지 인근`... 월 총매출 9억 1000만원 상회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선사유적지 인근'... 월 총매출 9억 1000만원 상회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10일 소상공인 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 서구 월평동 '선사유적지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