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곳곳에 아름다운 꽃길 조성 '한창'

  • 전국
  • 충북

충주시, 곳곳에 아름다운 꽃길 조성 '한창'

- 금가면직능단체 및 신니면새마을협의회 꽃길 조성 활동 전개 -

  • 승인 2020-06-02 11:00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200603 신니면새마을꽃길조성
충주시 신니면새마을협의회 꽃길 조성
충주지역 곳곳에 지역 직능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꽃길을 조성, 코로나19로 침체 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금가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총연맹금가면분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 협의회 등 4개 직능단체는 지난 31일부터 2일까지 마을 곳곳에 릴레이 꽃심기를 진행하며 금가면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했다.



류정수 금가면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나간 봄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지쳐 있던 주민들에게 꽃을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신 직능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금가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8일 충주시 신니면새마을협의회(회장 김대섭, 최숙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용원초등학교 앞 도로변에 꽃길을 조성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협의회는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락전승비를 찾는 방문객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분꽃과 백일홍 1000본을 식재 했다.

김대섭, 최숙자 회장은 "이날 꽃길 조성이 신니면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주고,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지친 마을주민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니면새마을협의회는 지난 4월에도 양심 화분과 쌈지공원에 봄꽃을 심는 등 정기적인 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신니면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2. 베일 벗은 대전역세권 개발계획…내년 2월 첫삽 확정
  3. 고양시, 2026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4. 파주시, 운정신도시 교통혼잡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5. 대전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승합차 치여 숨져
  1.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2.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3. 전국 학교 릴레이 파업… 20일 세종·충북, 12월 4일 대전·충남
  4.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5. 충남도의회, 인재개발원·충남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시대 변화 따른 공무원 교육·대학 운영 정상화" 촉구

헤드라인 뉴스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란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란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전국 거점국립대 9곳 모두 서울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재정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지만, 예상과 달리 평가에 따라 일부 대학에 예산을 몰아주거나 차등 지원한다는 얘기가 나오면서다. 여기에 일반 국립대와 사립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건의까지 속출하면서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19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전날인 18일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한 국회 예결위 예산소위는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위한 '국립대학 육성' 사업비 심사를 보류한 것으로..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가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 간 열린다.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7년 두 개 섬에서의 행사 이후에는 2029년 3개 섬에서, 2031년에..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방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공공기관(88억 원 미만)과 지자체(100억 원 미만)의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을 150억 원 미만까지 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