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전국 10만여 임직원 중 농업·농촌 지원과 협동조합정신 구현에 앞장선 직원을 매월 10여명 선정하여 '함께하는 농협인상'을 시상한다.
당초 서울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농협중앙회장이 직접 시상하나, 코로나19를 감안하여 금차에는 지역본부에서 수여한다.
장 상무는 1993년 입사 후 27년간 농업경제사업에 종사하며 판로확대와 유통혁신에 헌신해 왔다.
2018년 정부협력 농촌고용인력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 농가와 인력을 중개하여 2019년의 경우 만여명을 추진해 일손부족 해결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했다.
또 신소득작물 발굴에 앞장서 감자 및 사과특화사업과 복숭아 묘목지원사업을 새로 추진해 감자의 경우 30여 농가에 6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2019년에는 중원농협 최초로 베트남에 사과를 수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장 상무는"농업발전을 위해 더 정진하라는 뜻으로 상을 주셨다고 생각한다"며"농업경제분야에 전문 농협인이 되어 우리 농산물의 소비촉진과 수출확대에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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