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진실과 화해의 숲 조성사업 국제설계공모 추진

  • 정치/행정
  • 대전

대전 동구, 진실과 화해의 숲 조성사업 국제설계공모 추진

(사)새건축사협의회 관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승인 2020-06-03 17:32
  • 수정 2021-05-14 13:17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진실과 화해의 숲 조성사업 국제설계공모1
황인호 동구청장과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실과 화해의 숲 조성사업' 국제설계공모 관리용역 착수보고회가 개최됐다.

 

전쟁의 가장 큰 피해자는 민간인이다.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아니 오히려 현대전의 가공할 위력은 끔찍한 살상을 남긴다. 전쟁의 상처는 평생 씻을 수 없다. 그 상처는 후손대대로 이어진다. 

 

한국전쟁의 민간인 살상은 막대하다. 한국전쟁은 남북한 이념의 대립으로 발생했기 때문에 동족을 죽이는 부끄러운 전쟁이다. 힘없고 죄없는 민간인 거기에 여성, 아이들까지 몰살당하기도 했다.

 

대전 동구는 3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진실과 화해의 숲 조성사업' 국제설계공모 관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진실과 화해의 숲 조성사업은 한국전쟁 전후 산내 곤룡골 지역에서 희생된 민간인을 포함한 전국단위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역사적 진실을 알려 평화와 인권의 세계적 명품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관리용역 수행업체인 (사)새건축사협의회의 최준성 사업책임연구원이 국제설계공모 추진체계, 일정, 홍보 방법 등 관리용역 추진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구는 7~8월 국내외 설계공모 공고를 거쳐 11~12월 최종 설계안 심사 후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1년 설계 완료 및 시공업체 선정 후 2022년 상반기 본격적인 공사 착공에 들어가 2024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을 맞는 해로서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국외와 국내 뛰어난 설계자들의 작품 중 가장 창의적이고 역사적인 상징성을 띈 작품을 엄선할 계획"이라며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최고 수준의 시설로 완벽하게 공사를 추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쟁은 1950년 6월 25에 일어난 전쟁이다. 그날 새벽 북한 공산군이 남북군사분계선이던 38선 전역에 걸쳐 불법 남침함으로써 일어난 한반도 전쟁이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종결됨에 따라 한국은 일본의 불법적인 전렴으로부터 해방됐다. 그러나 나라의 독립은 약속됐으나, 국토의 분담이라는 비참한 운명에 놓였다. 


김소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 '시루섬 기적의 다리' 14일부터 유료 전환…성인 2천 원
  2. 2030년 완성기 맞는 세종시… 읍면동 활력 도모 방안은
  3. 이번엔 대동교… 트램 공사로 15일부터 왕복 2차로 축소
  4. 천안지역 택시 운수종사자 조합, 택시통합·행복콜 폐지 성토...'사회적 합의 우선'
  5. 성심당에 담긴 대전의 시간, 대학생들의 시선으로 풀어내다
  1. 대전 대동2지구 공공분양 계약 부진… LH, 공인중개사 활용 나서
  2.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
  3. 예산 대술면, 주민 400여 명 함께한 '내꽃향 축제' 성황리 마무리
  4. 대전을지대병원 홍준화 교수, 지질·동맥경화 국제학술대회 '미래인재상' 수상
  5. 대전시, 감사위원장 박희진·홍보담당관 강순욱 임명

헤드라인 뉴스


세종 2031년까지 중앙행정기관 44곳 이전… 행정수도 발돋움

세종 2031년까지 중앙행정기관 44곳 이전… 행정수도 발돋움

정부가 2031년까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44개 기관의 세종 이전을 추진하면서, 세종시는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도약할 중대한 전기를 맞게 됐다. 수도권 일극체제를 종식하고 세종시를 실질적인 국정운영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사실상 모든 중앙부처를 집결시키겠단 의지다. 정부는 임시 청사를 활용하는 27개 기관을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이전하고, 나머지 17개 기관은 2031년까지 독립 청사를 신축 후 순차적으로 이전할 방침이다. 특히 정부가 '행복도시법'상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된 외교·통일·국방·법..

與野 코레일 철도공단 국감 KTX·SRT통합 대립각
與野 코레일 철도공단 국감 KTX·SRT통합 대립각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 국정감사에선 KTX와 SRT의 고속철도 통합 운행을 둘러싸고 여야가 대립각을 세웠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두 회사의 통합으로 철도 이용객 편의 증대와 운임 인하 효과가 있었다고 호평했다. 반면, 보수야당인 통합의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한 졸속 추진이라고 혹평하며 공세를 퍼부었다.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은 "통합 운영 시작 이후 하루 평균 이용객이 전년 대비 12% 늘고 수서축 이용객은 28%가량 증가했으며, 국민 교통비 부담도 약 228억원 절감됐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2026] 국감] 지식재산처 국감, `라방 위조상품 판매` 등 쟁점
[2026] 국감] 지식재산처 국감, '라방 위조상품 판매' 등 쟁점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지식재산처 국정감사에선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한 위조 상품 판매와 AI를 무단으로 악용하는 상업 서비스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이 쟁점으로 다뤄졌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예전에는 오프라인에서 은밀하게 위조상품을 판매했다면 이젠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라이브 방송을 타고 위조 제품이 널리 퍼지고 있다"며 해외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한 위조 상품 거래 실태와 지식재산처의 단속 및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위조상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