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제 218차임시회 행정사무감사 시작

  • 전국
  • 공주시

공주시의회, 제 218차임시회 행정사무감사 시작

행감 첫날부터 날카로운 질의에 곤혹

  • 승인 2020-06-03 15:56
  • 수정 2020-06-03 16:10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이창선
이창선 의원이 행감장에서 질의하고 있다.
"증인이 서약을 했을 경우 무슨 의미를 갖습니까?".

공주시의회 218차 임시회 행정사무감사(위원장 박기영 의원) 1일차 감사장에서 이창선 의원이 수감기관 공주시를 대상으로 정면 질의했다.

이창선 의원은 3일 행감장에서 최덕근 기획예산담당관에게 이 같이 질의하면서 "증인선서가 불필요 하다"고 전제한 뒤 "위증을 했을 경우 고발당하는 등 행정적 조치를 취한 적 있느냐. 아직 공주시의회에서는 집행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벌을 받게 한 사례가 한 번도 없다"며 "선서 의미"를 수감기관으로서의 자세를 확실히 해 달라는 주문을 강도 높게 요구했다.

그런 뒤 "공주시청에서 운영하는 차량이 직원 개인적으로 사용되는 사례가 많다"지적하고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했다.

또, "시청이 소유하고 있는 차량정비를 위해 한곳만을 이용하는데 업체와 무슨 관계냐"고 따져 묻고 "형평성 유지"를 주장했다.

이어 이창선 의원은 시장 업무추진비와 관련 "법적으로 허용하고 있지만 애·경사시 업무추진비를 가지고 시장이름을 써 넣는 것은 잘못 이다. 본인의 돈으로 해야 맞다. 업무추진비 50%를 삭감하라"고 말해 잠시 행감장 분위기가 썰렁 했다.

이와 관련, 최덕근 기획예산담당관은 "시장 업무추진 사용 범위는 예산편성 방향 및 세부지침에 의거 기준액 한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돼있다" 설명했다.

한편, 공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일까지 공주시를 대상으로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장에서 열린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립한밭대 연구자 11명, 세계 상위 2% 과학자 선정
  2. 이번엔 대동교… 트램 공사로 15일부터 왕복 2차로 축소
  3. 대전 배추값은 낮아졌지만 속재료는 인상... 김장철 앞 부담 늘어날까
  4. 천안지역 택시 운수종사자 조합, 택시통합·행복콜 폐지 성토...'사회적 합의 우선'
  5. 청주 원도심 다시 잇는다… 공간·상권·생활에 새 활력 대혁신
  1. 대전 태평동5구역 재건축 사업 난항… 시공사 선정 문제에 조합 내부 갈등까지
  2. "부지 매입비 아끼고 주차난 푼다"…인천시, 공원 지하에 주차장 800면 조성
  3. 허태정號 기조실장 '믿을 맨' 오나 친정체제 강화
  4. 멈춰 선 충남교육공무직 순환전보… 법적 판단이 분수령
  5. 서산 온가족축제, 추억의 교복부터 맷돌커피까지, 10월 31일 '레트로 여행' 떠난다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대통령 두 번째 비서실장에 홍성 출신 임광현 국세청장

이재명 대통령 두 번째 비서실장에 홍성 출신 임광현 국세청장

충남 홍성 출신인 임광현(57) 국세청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두 번째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14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무 감각을 겸비한 경제관료 출신 정치인"이라며 "국회와 정부를 두루 경험한 만큼 국민 목소리를 국정에 더 크게 반영하고 당정청 협력으로 국정 성과에 속도를 낼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어 "민생 회복과 사회 개혁에 대한 대통령의 주문을 실천하며 국민이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브리핑에 동석한 임광현 신임 비서실장은 "1995년 공..

이혼 후 분할연금 안주려고 국민연금 반환일시금 제도 악용
이혼 후 분할연금 안주려고 국민연금 반환일시금 제도 악용

이혼한 배우자에게 국민연금을 나눠주지 않으려고 국민연금 반환일시금 제도를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해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국민연금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이후 이혼한 시점에 상대 배우자로부터 분할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했음에도 상대 배우자가 연금 대신 반환일시금을 선택해 분할연금을 받지 못한 배우자가 22명으로 집계됐다. 이혼 당시 '분할연금 신청' 여부와 무관하게 상대 배우자가 4억 8783만원의 분할일시금을 받아가면서 22명의 국민연금 수급권이..

충남경찰, 불법 도박사이트 개설·운영한 34명 검거… 주요 가담자 13명 구속
충남경찰, 불법 도박사이트 개설·운영한 34명 검거… 주요 가담자 13명 구속

충남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가 해외 서버에서 불법 도박사이트를 개설한 34명을 검거하고 주요 가담자 13명에 대해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 수사결과, 총책 A씨(40대)는 2023년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3개의 도박사이트를 개설 후 프로그램 관리, 범죄수익 관리, 콜센터 등을 운영해 회원들로부터 약 568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자금세탁책 2명과 공모해 103억 원 상당의 범죄 수익을 상품권 거래로 가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회피하기 위해 핵심 조직원을 IT 전문가로 구성하고 서버 유지 관리를 직접..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