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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아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지난해 처음 진행한 평가로 중앙행정기관·지자체·교육청·공기업 등 577개 주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축평원은 평가분야인 사전정보공표·원문공개·정보공개 청구처리·고객관리 등 정보공개 운영 전반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고객의 정보수요를 분석해 홈페이지에 반영하는 고객수요분석과 정보공개 청구처리에 대한 청구인 만족도 부분에서 만점을 받았다.
장승진 원장은 "전문가와 국민이 함께 참여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여 더욱 뜻깊다"며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기관 경영의 투명성을 더욱 높이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물 품질유통 전문기관으로 지난 1989년 설립됐다. 쇠고기·돼지고기 닭고기·계란·오리고기 등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등급판정 업무와 생산에서 소비까지 모든 단계를 관리하는 축산물 이력제사업, 축산물 유통경로와 시장가격을 조사하는 축산물 유통정보 사업을 주관한다.
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축산의 미래를 열어 국민 행복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통해 안전·도전·공정·소통·전문성의 핵심가치를 표방하고 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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