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18일까지 경마 휴장기간 추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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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18일까지 경마 휴장기간 추가 연장

2월 23일 긴급 임시휴장 이후 11차례 휴장기간 연장
말산업 지속성 위해 가장 안전한 방식 경마재개 방안 검토

  • 승인 2020-06-04 17:37
  • 수정 2021-05-12 00:03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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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경마공원을 포함한 전 사업장 운영 중단조치를 오는 18일까지 연장한다.

이는 정부의 수도권 지역에 대한 강화된 방역 조치 시행에 따른 조치로, 지난 2월 23일 긴급 임시휴장을 결정한 이후 지금까지 11차례에 걸쳐 휴장기간을 연장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장기간 경마 휴장으로 말산업 침체와 종사자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어 코로나19 진정 상황과 정부 방침 등을 고려해 가장 안전한 방식의 경마재개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사상 유례없는 장기 휴장으로 말산업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며 "모든 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시설 점검은 물론,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놓고 경마 재개 시기와 방식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마사회는 경마의 공정한 시행과 원활한 보급, 마사의 진흥 및 축산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1922년 4월 5일 사단법인 조선경마구락부로 설립인가를 받고 발족했다.

 

그해 5월 첫 경마를 시행했고, 1933년 조선경마령이 공포되면서 조선경마협회가 발족됐다. 1945년 8·15광복을 맞은 뒤 그해 9월 이를 인수하고 1949년 9월 현재 명칭인 한국마사회로 개칭했다.

 

주요사업은 마필의 수입·생산·육성 및 개량·증식, 마필이용의 지도장려, 경마의 시행, 경마장내 간이체육시설 및 시민위락시설의 설치 운영, 축산발전기금 출연, 농어민 자녀 장학사업 및 농어촌 사회복지증진 사업 등이다.

 

2000년 12월 문화관광부 관할에서 농림부(현 농림축산식품부)로 이관됐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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