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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사랑카드가 발행 두 달 만에 시민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
시에 따르면 천안사랑카드는 지난 4월 7일 출시 이후 2달 만에 올해 발행 목표액인 100억 원을 돌파한 총 356억원을 발행했으며, 이 중 77%인 272억원이 소비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사용처는 한식당, 병원, 학원이며 연령대별로 보면 40대가 35%, 30대가 29%, 50대가 16%로 뒤를 이었다.
출시 초부터 큰 호응을 얻자 시는 재빠르게 다음달 31일까지 캐시백 혜택 한도를 당초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10% 캐시백 이벤트도 같은 기간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박상돈 시장은 "충남지역 최초로 선보인 IC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인 '천안사랑카드'가 지역경제를 이끄는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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