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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오이동녕기념관에 설치된 대의 태극기 동산 모습 |
천안시가 석오이동녕기념관 개관 10주기를 맞아 현충일인 지난 6일 '대의(大義) 태극기 동산'을 비롯해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사진>
대의 태극기 동산은 기존 태극기 동산에 이동녕선생 캐릭터 인형과 각종 나무, 꽃, 그리고 잔디 등을 심어 만든 포토존으로, '대의'를 강조했던 이동녕 선생의 뜻과 나라사랑 정신을 받들기 위해 마련됐다.
현충일 맞이 주요 행사로는 대의 태극기 동산 사진 찍기, 나비 모양 도자기에 '대의'를 새기기, 이동녕 페이퍼토이 만들기와 태극기 절대팔찌 그리기 등도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석오이동녕기념관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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