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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복지재단 자치구 복지만두레협의회 간담회 개최

코로나19로 지친 취약계층 위해 현장 의견 모아

승인 2020-06-10 23:03
수정 2021-05-06 01:44

한성일 기자

코로나19로 지친 취약계층을 위해 현장 의견을 모으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유미)은 10일 오전 10시 대전복지재단 10층 회의실에서 대전시와 5개 자치구 복지만두레 관계자(자치구 복지만두레협의회장과 담당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복지재단은 지난 3월 코로나19라는 사회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020년 맞춤형 나눔 공모사업'을 추진해 5개 자치구 복지만두레협의회와 67개 동 복지만두레에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취약계층 돌봄의 중요성이 어느 시기보다 부각되는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공모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돌봄의 기능을 복지만두레가 담당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유미 대전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수개월 동안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에 복지만두레가 타 민간자생단체·복지기관 등과 협력해 지역사회 돌봄 역할을 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재단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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