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감염병 관리조직을 신설한다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감염병 관리조직을 신설한다

TF·현안업무 등 신속대응 위한'실.국 단위 정원제'도 추진

  • 승인 2020-06-29 16:12
  • 수정 2021-05-13 20:51
  • 신문게재 2020-06-30 3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대전시청1

 

감염병은 세균, 스피로헤타, 리케차, 바이러스, 진균, 기생충과 같은 병원체에 의해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병원체에 의한 감염은 음식의 섭취, 호흡에 의한 병원체의 흡입, 다른 사람과의 접촉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발생한다.

 

대전광역시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 위기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감염병 관리 전담조직을 만든다.

대전시는 감염병 총괄관리 상시 대응 및 신속한 진단·검사체계 구축을 위한 소폭의 조직개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신종 감염병 집단위기상황에 체계적,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질병관리본부 및 민간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본청에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해 감염병 총괄·예방·대응기능과 의료 업무를 통합 배치하고 역학조사관 인력을 추가 확충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또 대전시는 신속한 감염병 진단검사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 내 감염병 검사·진단 업무를 전담하는 '감염병검사과'를 신설하고 검사 인력도 보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급격히 변화하는 국가정책 및 지역 현안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과 단위 정원제'를 '실·국 단위 정원제'로 전환, 실·국장 책임 아래 실·국내의 부서별 정원을 조정할 수 있도록 자율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대전광역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전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입법예고한 뒤 내달 1일 열리는 제251회 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시행할 계획이다.

김주이 대전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현재 재확산 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 위기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감염병 관리 컨트롤타워 기능보강을 위한 긴급한 조직개편"이라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3.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4.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2.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3.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4. 대전 폭염 관련 구급출동 35건…전년 대비 35% 감소
  5. “학교에서 느낀 불편·아이디어를 정책으로"…대전교육청, 교육정책 공모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