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학술정보원,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인증

  • 사회/교육
  • 교육/시험

고려대 세종학술정보원,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인증

'모두를 위한 지구를 말하다' 대학생 멘토-청소년 멘티 관계 활용
세종지역 첫 성과, 유네스코 인증로고 사용·활동지원금 지원 혜택

  • 승인 2020-07-02 13:38
  • 수정 2020-08-29 11:01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clip20200702131933
지난해 7월에 열린 세종시 청소년 PT 대회 '모두를 위한 지구를 말하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학술정보원 프로젝트가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인증을 받았다. /고려대 세종캠 제공

고려대 세종캠퍼스 학술정보원이 주최한 '모두를 위한 지구를 말하다' 프로젝트가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았다. 세종지역 첫 성과다.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인증제'는 다양한 지속가능 발전교육의 우수 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리고, 한국형 모델을 개발해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11년부터 운영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세종학술정보원이 주관하고 세종환경운동연합이 공동 주최한 세종시 청소년 PT 대회 '모두를 위한 지구를 말하다'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기후변화 대응 등 UN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PT 대회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구 환경'을 주제로 지난 7월 22일부터 5일간 개최됐다. 프로그램 구성은 환경 전문 교육, 1:1 멘토링, 프레젠테이션 준비 및 발표, 청소년 PT를 통한 주제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고려대 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진과 환경운동연합이 참여해 전문교육을 제공했으며, 환경시스템공학과 재학생이 멘토로 참여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학술적 소통이 이뤄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학의 전문성과 대학생 멘토-청소년 멘티의 관계를 잘 활용하고 지역성을 살려 교육 기회를 효과적으로 제공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세종학술정보원의 '모두를 위한 지구를 말하다' 프로젝트 인증은 2023년 6월 30일까지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발급하는 인증서와 현판 교부와 함께 인증제 로고를 사용한다.

 

또한, 유네스코로부터 활동지원금·홍보 물품 등 재정적 지원 혜택도 받게 된다.

김성표 세종학술정보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대학생들과 지역의 중·고등학생들이 도서관의 책을 매개로 '지속가능한 세상'을 같이 꿈꾸는 플랫폼을 만들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저희의 작은 성과를 통해 고대 세종의 도서관이 지역에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2.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3. 스토킹 피해 신고했던 전 연인 살해 40대 구속
  4.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5. 대전혁신센터, 스케일업 투자지원 민간운영사 업무협약
  1. 대전시의회, 이효식 대전도시공사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
  2.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3. '양성자 암치료센터' 건립 나선 세종, 중부권 첨단의료 거점 노린다
  4. '충효예 정신' 충남 교육현장에 본격… ‘사랑의 일기’는 축소 운영
  5. 대전 선도지구 선정 방식 변경에 재도전 구역 희비 교차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입법과 예산 확보 절차가 맞물리면서 중대 분수령을 맞이했다. 11월 국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심사와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을 뒷받침할 재원 확보가 시험대에 함께 오르면서다. 여기에 세종시 재정 문제와 얽힌 핵심 법안까지 일몰을 앞두고 마지노선에 봉착하면서 정기국회 내 현안들을 매듭지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국회에 따르면 내달부터는 내년도 본예산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가 본격화할 예정이다. 당장 이번 예산 심사에선 지난 13일 정부가 발표한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계획안을 다루게..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AI 혁신의 새 장을 열다`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AI 혁신의 새 장을 열다'

대전의 미래 산업과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 생태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거점인 '대전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28일 14시 대전시 서구 월평동서 공식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교육 과정은 AI 활용 인재를 양성하는 네이티브 과정(5개월)과 인공지능 올인원 과정(18개월)으로 운영된다. 대전시와 진흥원은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개소를 시작으로 지역 AI 및 소프트웨어(SW) 생태계를 이끌어갈 핵심 거점으로 이끄는 한편, 대전시는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대한민국 ICT 생태계의 판도를 바꾸고,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창..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