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양평원,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업무협약 체결

  • 정치/행정
  • 세종

해수부-양평원,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업무협약 체결

해양수산분야 남성 중심 비율 높아 성인지 감수성 미흡...그룹별 맞춤 교육 실시 등

  • 승인 2020-07-05 06:00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6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맺는다.

해양수산 분야는 육체적으로도 힘든 일이 많아, 그간 남성들의 영역으로 인식돼 해수부도 남성 직원 비율이 매우 높은 부처 중 하나였다.

최근에는 남성 중심의 관념이 깨지고 여성의 사회 진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의 여성 직원 비율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평등 교육 및 성인지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진흥시킴으로써 한국사회의 남녀 차별적 의식과 관행을 개선하고, 성별에 관계없이 개인의 능력과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사회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됐다.

해수부는 조직 내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고 성비위를 근절하기 위해 매년 성희롱·성폭력 근절 대책을 수립하고, 자체 고충처리 지침 등을 마련해 추진해오고 있다.

해수부는 양성평등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에 양성평등 및 성인지 교육 전문기관인 양평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해수부는 양평원으로부터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 받아 간부급 및 소속기관장을 대상으로 하는 성인지 교육을 실시하고, 관리직을 대상으로 사례 중심의 토론식 성인지 강화 교육을 시행하는 등 그룹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수부 전 직원의 성인지 감수성이 높아지고 해양수산부가 양성평등 및 건전한 조직문화를 선도하는 모범부처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평등 교육 및 성인지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진흥시킴으로써 한국사회의 남녀 차별적 의식과 관행을 개선하고, 성별에 관계없이 개인의 능력과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사회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되었다.

 

2006년에는 중앙공무원교육원, 2개 중앙부처 교육원, 2개 지방공무원 교육원, 방송영상산업진흥원, 2개 해외 양성평등 관련 기관과 양성평등교육과정 운영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법정법인으로 전환하였다.

그 후 현재까지 필리핀 미리암대학, 몽골 경영아카데미, 베트남 여성연맹, 베트남 중앙여성훈련학교를 비롯한 국내외 기관과 양성평등 관련 사업교류 및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10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원격교육연수원 설립 인가를 취득하여 인터넷상의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1년 현재 남부센터를 개설하였다.

 

주요 사업으로 양성평등을 위한 교육 및 진흥사업, 공무원에 대한 성인지 교육, 여성과 남성의 지도력 함양 교육, 성희롱 예방강사 등 전문인력 양성사업,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의 양성평등 교육과정을 강화하기 위한 교류협력 지원사업, 양성평등 교육프로그램 개발 연구 및 관련 자료 출간사업,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의 위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교육 현장 및 대중매체의 양성평등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사회 전반의 양성평등 의식 고취를 위해 남녀평등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해낙동강레일파크 10년간 266만명 찾았다
  2. '맥도날드·세종시립박물관' 차례로 오픈… 고운동 정주여건 좋아진다
  3.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4. 한기대 STEP, '스마트직업훈련 패키지 과정 3기' 모집
  5.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1. 천안어린이꿈누리터, 8월 '2026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운영
  2. 천안청수도서관, 원어민과 함께하는 '모든 영어 모든 독서' 운영
  3. 천안도솔도서관, 여름방학 맞이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4. 아산시, 골목형상점가 4곳 추가 지정
  5. 천안시, 광덕면 물놀이 관리지역 현장 안전점검 실시

헤드라인 뉴스


230쌍 예약 대전 월평동 불법 예식장…서구의회 예비부부 피해 대책 촉구

230쌍 예약 대전 월평동 불법 예식장…서구의회 예비부부 피해 대책 촉구

대전 서구의 한 무허가 예식장이 구청으로부터 형사 고발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받았으나, 불법 영업을 이어가고 있어 대전 서구의회가 예비부부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전 서구의회 청년의원 일동은 7일 오전 10시 의회 앞에서 적법한 영업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운영 중인 서구 월평동의 모 예식장에 대한 소비자 피해 방지와 유사 사례를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해당 업체는 공연장 용도로 건축 허가를 받았으나 예식 영업을 했고,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 없이 음식을 조리하고 제공 했다. 서구청은..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1만가구 돌파…피해 인정도 4만건 넘어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1만가구 돌파…피해 인정도 4만건 넘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실적이 1만가구를 넘어섰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된 사례도 4만건을 돌파한 가운데 정부는 피해주택 매입 절차를 단축하고 계약 전 위험을 점검하는 예방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 및 피해주택 매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LH가 매입한 전세사기 피해주택은 1만256가구로 집계됐다. 피해주택 매입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2024년 90가구에 불과했던 매입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977가구(월평균 163가구), 하반기 3924가구(월..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세종시에서도 '기림절' 의미를 되새기는 사진전과 시민 행사가 차례로 열린다. 사진전은 이 기간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선보이고, 기림의 날 시민 행사는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세종호수공원 앞 평화의 소녀상 일대에서 진행된다. 세종여성회를 비롯한 시민사회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평화의 뜻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하고 있다. 세종여성회(대표 이혜선)가 주최·주관하고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가 후원하는 '제14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절 기억주간 사진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