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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노인복지관은 지난 30일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5명에게 실버카를 전달했다. 사진은 실버카 전달식 모습. |
백화노인복지관(관장 박상욱)은 지난 30일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5명에게 실버카(어르신 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지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실버카 지원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노인에게 보행보조기를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프로포절 공모를 통해 백화노인복지관이 선정돼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실버카 전달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소독, 발열 체크 등을 실시하고 실버카 전달 및 사용방법 안내와 시연으로 진행됐다.
박상욱 관장은 "어르신들이 관내 시설을 이용하는데 소외되지 않고 자유로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불편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이동 편의성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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