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8년 설치돼 운영 중인 쌍신지구는 그 동안 국지성 집중호우로 홍수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에 반해 배수장 용량과 배수단면이 부족해 잦은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이 같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한국농어촌공사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며 중앙부처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기본조사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47억 원의 사업비를 전액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본격 기본조사에 착수해 유수지 퇴적토 준설 및 저지대 복토, 배수로 정비 등의 사업을 오는 2023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영준 건설과장은 "배수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침수 피해 예방은 물론 영농여건 개선으로 농가소득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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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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