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26년까지 파크골프장 건설…새로운 여가문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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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6년까지 파크골프장 건설…새로운 여가문화 제공

  • 승인 2020-07-08 11:29
  • 수정 2021-05-03 18:19
  • 김한준 기자김한준 기자
천안시가 오는 2026년까지 국제 규격의 파크골프장을 건설해 천안지역 노인들에게 새로운 여가문화를 제공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6년까지 국비 100억원, 도비 100억원, 시비 200억원 등 총 400억원을 들여 동남구 풍세·광덕 일원에 국제규격의 파크골프장 18홀을 건설할 계획이다.

또 시는 올해 부지 선정을 완료하고 2021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키로 했다.

기본계획 수립 시 이용객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로부터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에 골프(Golf)의 게임 요소를 합친 개념으로 작은 부지에서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골프를 재편성한 커뮤니케이션 스포츠다.

시는 현재 도솔광장과 풍세산업단지에 임시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100세까지 스포츠활동을 일상화하고 실버체육 활성화를 위해 웰빙 스포츠 공간의 조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현재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6만9960명으로 외국인을 제외한 천안시 전체 인구 65만7514명의 10.6%를 차지하고 있다.

노인 인구는 2015년 5만4835명, 2016년 5만7046명, 2017년 6만813명, 2018년 6만3526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3781.2명 늘어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동서 균등하게 인프라를 구축하려고 동남구 풍세면과 광덕면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파크골프장 건설과 함께 2021년 동남구 성남면에 2억5000만원을 투입해 그라운드 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에서는 당진·태안·서산·아산·보령시와 금산군에서 파크골프장을 건설해 운영하고 있다.
천안=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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