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산업형 관광도시' 완성 총력

  • 전국
  • 예산군

예산 '산업형 관광도시' 완성 총력

  • 승인 2020-07-09 17:56
  • 신문게재 2020-07-10 14면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은 9일 대회의실에서 2020년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7기 3년차 군정 방향 및 하반기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군정방향을 논의했다.

보고회는 황선봉 군수와 이용붕 부군수, 국장, 부서장 및 소속 과장, 팀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부서별로 역점사업, 신규 및 기존(계속)사업, 민선7기 공약 추진현황 등을 보고하고 하반기 군정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부서장은 올해 상반기 부서별 추진성과와 주요업무 및 공약사항 등 470개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상반기 주요성과로 ▲2020년(19년 실적) 시·군 위임사무 평가 군부 1위 ▲최근 6년 연속 당초예산 일반회계 도내 군부 1위 ▲상반기 공모사업 48건 선정으로 241억원 확보 ▲한국 매니페스토 주관 공약이행 평가 최고(SA) 등급 획득 ▲민원행정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2020년 재난관리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지방자치 경영대전 안전 분야 우수기관 선정 ▲예당호 음악분수 본격 가동 신규 관광인프라 확충(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 문화체육관광부 숨은 관광지 6선)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실직자 등 경영안정과 생활안정 도모 ▲코로나19 극복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확진자 발생 ZERO) ▲가축전염병 신속 차단방역으로 10년 연속 청정지역 사수 ▲2020년 원예산업 종합계획 연차평가 A등급 획득(도내 1위, 전국 5위) 등을 꼽았다.



하반기 역점 시책으로는 ▲대내외 여건을 반영한 새로운 미래전략 설정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 대비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 ▲신규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예당호 권역과 덕산온천 권역 핵심관광자원 인프라 확충 ▲정주여건 개선 및 쾌적한 환경 조성 ▲광역교통망 확충 국책사업 지원 총력 등을 선정했다.

황선봉 군수는 "올해 상반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었으나 공직자 및 군민여러분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계획된 주요 업무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성탄 미사
  3. 이장우 대전시장에 양보? 내년 지방선거, 김태흠 지사 출마할까?
  4. [다문화] 이주배경인구, 전체 인구 5% 돌파
  5. [충남 10대 뉴스] 수마부터 행정통합까지 다사다난했던 '2025 충남'
  1. [대전 다문화] "가족의 다양성 잇다"… 2025 대덕구 가족센터 성과공유회
  2.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3. [세상보기]섬세한 도시
  4. [대전 다문화] 다문화가정 대상 웰다잉 교육 협력 나서
  5. [인터뷰]윤기관 전 충남대 명예교수회장, 디카시집 <우리도 날고 싶다> 발간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