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연장 및 자가격리 모니터링 강화 등 조치로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당초 오는 7월 14일까지 시행하기로 한 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7월 31일까지로 연장했다.
본청·소속기관·하부기관 전체의 행사, 공공시설 운영, 각종 프로그램을 중단키로 했다.
이에 7월 15일부터 예정이었던 '프랑스 인상파 명작의 고향 순례전'을 오는 8월 1일로 한 차례 더 연기했다.
자가격리자 이탈 방지를 위해 금산경찰서와 합동으로 불시점검 및 일제 점검에 나선다.
만약 자가격리자 이탈로 판명 시 형사고발 조치하고 외국인의 경우 출입국관리사무소와 협력해 강제출국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가격리 모니터링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체 교육도 추진한다.
이외 방역의 날 운영 철저, 다중이용시설업종·외지인 출입 우려시설 업종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점검계도 등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보다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니 군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방역 준수 등에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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