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차관, 고랭지 배추 주산지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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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차관, 고랭지 배추 주산지 현장점검

"비축물량, 출하조절 물량 확보 등 공급 불안에 대비해야"

  • 승인 2020-07-11 16:54
  • 수정 2021-05-06 18:00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이재욱 고랭지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0일 강원도 평창의 고랭지 배추 주산지를 방문, 생산 농가를 격려와 산지 동향을 점검했다.

이 차관은 평창 배추밭을 방문해 고랭지 배추 작황을 살펴보고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과 고랭지 배추 수급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평창 고랭지 배추 육묘장 및 농가를 방문해 예비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작황 및 출하 동향을 점검했다.

이 차관은 "올해 고랭지 배추 재배면적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정부도 비축물량 및 출하조절 물량을 확보하는 등 공급불안에 대비하고 예비묘 준비 및 약제·영양제 할인공급 등으로 농가 안정생산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결구배추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란다. 따라서 초겨울 김장철에 거두어들이는 가을 재배가 일반적이다. 해발 600미터 이상 되면 한여름에도 배추가 버틸 수 있을 정도로 온도가 낮다. 이런 지역을 고랭지(高冷地)라고 한다.

 

고도가 높고(高) 기온이 낮은(冷) 지역이라는 뜻이다. 한반도의 등줄기를 이루는 백두대간에 이 고랭지가 많은데, 강원과 전북에 특히 고랭지 농업이 발달해 있다. 고랭지는 예전에는 화전을 일구던 곳이었으나 1970년대 들어 근대화된 농업기술이 전파되면서 한여름에 신선한 채소를 공급하는 농업기지가 되었다. 우리 땅에서 생산되는 배추의 약 15%가 이 고랭지에서 나온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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