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체육회, 코로나19 속 든든한 ‘안전지킴이’

  • 전국
  • 천안시

천안시체육회, 코로나19 속 든든한 ‘안전지킴이’

  • 승인 2020-07-11 12:31
  • 수정 2021-05-03 18:15
  • 박지현 기자박지현 기자
KakaoTalk_20200710_171954122_04
천안시체육회와 생활지도자들이 지난 4월 아우내은빛복지관을 찾아 방역활동을 펼쳤다.
천안시체육회와 생활체육지도자들로 구성된 방제단이 지난 3월부터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으로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고 있다.

시체육회는 지난 3월 관내 공공제육시설 및 산하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펼치기로 하고 생활체육지도자들을 중심으로 한 방제단을 구성했다.

이들 생활체육지도자등은 그동안 공공시설 및 공공체육시설 현장수업 등을 중심으로 체육활동을 해왔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더이상 수업을 할 수 없게 되자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대체키로 했다.

구성 당시 코로나 19에 감염된 확진자가 100명이 넘어서면서 시민들은 공포에 휩싸여 이들의 방역활동은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떨치기에, 충분했다.

10일 현재 참여한 생활체육지도자들은 신방체육관, 인공암벽장,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태권도장, 킥복싱 도장, 체육 관련 협회 사무실, 운동경기장 등 무려 301곳의 방역을 마친 상태다.

이들은 여유시간을 나거나 요청이 있을 때는 개인업소나 일반가정도 마다하지 않고 소독을 펼쳐 근로자나 고객,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이들은 최근에 30℃가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 속 방진복과 마스크를 착용해 온몸에 땀띠까지 날 정도지만 코로나 19가 진정될 때까지 방역활동을 멈추지 않을 계획이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시간이 주어지거나 요청이 있을 시 개인시설뿐만 아니라 체육인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체육관계자의 사업체도 방역했다”며 “근로자들이 방역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갖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한미ENG를 운영하는 허점범 천안시 축구협회장은 “코로나 19가 한참 유행할 당시 천안시체육회와 생활체육지도자들이 방문해 방역활동을 펼쳐줘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천안시체육회가 시민과 함께하는 체육회로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천안=박지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2. 빈집털이 예방부터 절도범 검거까지…대전경찰, 추석 연휴 맞춤형 순찰·신속 대응
  3. 고속도로 통행료 20번 넘게 안 낸 차량 37만대…4년 새 두 배
  4. "계좌에 '급여' 정보 표시 안할 땐 금리 감면 혜택 못 받는다"
  5. 몸짓으로 채우는 원도심…대전ART마임페스티벌 10월 16일 개막
  1.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추석 맞이 민생활동…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2.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3. 42㎞ 완주 사족보행로봇 '라이보2' 최적설계 연구 네이처에 게재
  4. 추석 연휴 벌초·성묘길 벌 쏘임 주의하세요… “피부 노출 줄여야”
  5. 이서영 충남경찰청장, 귀성길 교통안전 집중 점검

헤드라인 뉴스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에 일제강점기 금을 수탈한 광산의 존재가 근래에서야 알려진 가운데 동굴 입구로 추정되는 장소가 또다시 발견됐다. 또 갑천습지 산책로가 유실된 지점에서 돌을 차곡차곡 쌓아 하단 기초를 다진 흔적이 드러나면서 이곳에 산책로가 일제의 금 광산에서 채석한 돌을 운반하는 목적으로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1974년까지 관찰되는 광산 입구 26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 그리고 월평공원이 있는 서구 월평동에서 광산으로 개발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동굴 입구 추정지가 새롭게 발견됐다. 갑천을..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내달 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과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앞두고 대전지역 형사사법 체계에도 큰 변화가 시작된다. 가장 큰 변화는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가 사라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경찰이 송치한 사건을 검사가 검토한 뒤 필요한 부분을 직접 추가 수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검찰청 역시 폐지되고 대전지검과 대전고검은 각각 대전지방공소청과 대전고등공소청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대전경찰의 수사 부담과 책임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일반 형사사건의 1차 수사를 맡은 경찰 단계에서 사..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중학교 정보 수업 시수가 두 배로 늘어 2027년이면 전 학년에 적용되지만, 국·공립 중학교 세 곳 중 한 곳에는 정보교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전을 비롯해 강원, 전남, 전북 등의 지역에서는 정보교사 배치율이 절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교육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1일 기준 전국 국·공립 중학교 2657곳 가운데 정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1706곳(64.2%)에 그쳤다. 나머지 951곳(35.8%)은 정보교사 없이 정보 수업을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