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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가 관내 경로당 56곳에 자동 혈압측정기를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고혈압은 노년 질환의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지만, 혈압측정기가 있는 경로당은 67곳에 그쳐 노인들이 고혈압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보건소는 관내 모든 경로당에 연차적으로 자동 혈압측정기를 보급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조용희 홍성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어르신들의 기초 건강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보건소는 군민의 건강을 관리하는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써 1차 진료를 비롯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금연클리닉, 생애주기별 건강증진프로그램 등을 수행하고 있다.
홍성=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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