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지원 사업 ‘호응’

  • 전국
  • 논산시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지원 사업 ‘호응’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가족생활 안정적 정착 등 다양한 정보제공

  • 승인 2020-07-13 10:32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건양대학교가 운영하는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지원센터(센터장 건양대 이진 교수)는 결혼이민자가 한국생활 적응에서 겪는 다양한 부적응 문제 해소를 도와 가정과 한국사회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통·번역서비스는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한국생활정착을 위해 출입국사무소, 은행, 병원 등의 공공기관 이용 외에도 임신과 출산, 자녀양육과 교육, 가족초청, 한국 국적취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번역 및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센터에는 베트남어, 러시아어, 필리핀어 통번역사가 배치돼 있으며 이외의 통·번역서비스 지원이 어려운 언어는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통·번역서비스는 결혼이주여성, 다문화가족뿐 아니라 기타 다문화가족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개인 또는 기관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다만 공증을 요구하는 기관 및 개인의 요청과 분쟁의 소지나 법적 책임을 요하는 통번역은 제한될 수 있다.



자유롭게 센터 방문, 전화,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통·번역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나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신청으로 운영하고 있다.

비대면 서비스는 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자료실에 탑재되어 있는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신청서를 작성한 후 팩스, 휴대폰, 이메일(nsdmh@naver.com)을 통해 신청하면 통·번역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6대 전략 산업으로 미래 산업지도 그린다
  2. 강성삼 하남시의원,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유치' 직격탄
  3. [특집]대전역세권개발로 새로운 미래 도약
  4. 대전시와 5개구, 대덕세무서 추가 신설 등 주민 밀접행정 협력
  5. 대전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회통합 자원봉사위원 위촉식 개최
  1. 백소회 회원 김중식 서양화가 아트코리아방송 문화예술대상 올해의 작가 대상 수상자 선정
  2. 대전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수단 해단'
  3. 충남대·한밭대, 교육부 양성평등 평가 '최하위'
  4. 9개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전 토론과 협의부터" 공개 요구
  5. 대전경찰, 고령운전자에게 '면허 자진반납·가속페달 안전장치' 홍보 나선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