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공주알밤한우 '농촌융복합 산업지구 공모사업' 도전

  • 전국
  • 공주시

공주시, 공주알밤한우 '농촌융복합 산업지구 공모사업' 도전

공주시 의당면, 우성면, 신관동 등 알밤한우 산업지구 조성 추진

  • 승인 2020-07-13 11:06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공주알밤한우 공모사업 실사 관련 사진 (1)
공주시가 공주알밤한우에 대한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 공모사업에 도전한 가운데, 최근 산성시장과 월미농공단지 일원에서 현장실사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사진>

현장실사에는 이존관 부시장과 이은승 세종공주축협조합장, 문금자 공주생명과학고 교장, 산성시장 상인회 이상욱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모사업 선정에 대한 열의를 표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4개 지자체를 선정하는 농촌융복합지구 조성사업 공모에는 공주알밤한우를 비롯해 전국에서 10개 지자체가 참여, 2.5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국비를 포함 3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된다.



이존관 부시장은 "알밤한우는 지난 2년간 지구단위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수행하면서 기초를 다졌고, 이제는 지구조성 사업으로 더 큰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준비된 공주시를 반드시 선정해 달라"고 강력 요구했다.

이은승 조합장은 "알밤한우 산업의 알찬도약과 축산농가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지구조성사업에 꼭 선정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가 조성하는 알밤한우 산업지구 대상지는 의당면, 우성면, 신관동, 웅진동 으로 한우사육과 가공, 유통 및 관광자원이 어우러져 한우사업벨트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알밤한우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선정을 위한 3차 관문인 발표심사는 오는 15일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2.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3. "방문 환경 개선" 양산 천성산 미타암, 새 공양간 건립공사 준공
  4.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5. 낮고 낡아 위험했던 대전버드내초 울타리 교체 완료 "선제 대응"
  1. 대전우리병원, 척추내시경술 국제 교육 스파인워커아카데미 업무협약
  2.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호흡재활센터 개소
  3. 유등교 중고 복공판 사용 형사고발로 이어져…안전성 이슈 재점화
  4.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졸업자 지역 취업 증가 목표…실현 가능할까?
  5. 충남대병원 안순기 예방관리센터장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대전~옥천 연장, CTX(광역급행철도)가 2030년대 중반까지 순차적으로 개통될 경우, 대전·세종·충북을 오가는 시민들의 생활권은 지금과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가장 큰 변화는 이동시간 단축이다. 현재 대전 도심에서 세종 정부청사까지는 교통 상황에 따라 40~50분이 걸리지만, CTX와 광역철도가 연결되면 통근 시간은 20~30분대로 줄어든다. 세종 근무자의 대전 거주, 혹은 대전 근무자의 세종 거주가 현실적인 선택지가 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에 따른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젊은 직장인과 공무원의..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10일(현지시간) 고용 둔화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로 인해 한미 간 금리 차이가 줄어들면서, 최근 1500원대를 위협했던 원·달러 환율에 숨통이 트일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3.50∼3.75%로 내렸다. 이는 올해 9월과 10월에 이은 3번 연속 금리 인하다.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 사이의 금리차는 상단 기준 1.25%포인트로 좁혀졌다. 파월 의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