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육지원청, 교가 음원 현대화 작업 '2020. 우리 학교가(校歌) 좋아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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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교육지원청, 교가 음원 현대화 작업 '2020. 우리 학교가(校歌) 좋아요' 사업 추진

  • 승인 2020-07-13 11:32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응환)은 기존 노후된 교가 음원의 음질 개선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고 쉽게 부를 수 있도록 교가 음원을 현대화하는 2020. 우리 학교가(校歌) 좋아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오래전 개교된 대부분의 학교는 교가 음원의 음질이 노후화되었고, 음악적으로도 요즘 감각과 맞지 않을 뿐 아니라, 음역대도 부르는 학생들과 맞지 않고 '부르는 교가'가 아닌 '듣는 교가'로 전락해버린 현실에 안타까워 현대적인 감성에 맞는 세련된 반주에 학생들의 자연스러운 목소리를 입혀 '부르고 싶은 교가' 음원을 제작 지원해주기로 했다.

특히 이 사업은 지역 문화재단인 (재)중원문화재단과 협업으로 진행된다.

제작비 일부와 충주음악창작소를 녹음 장소로 제공하는 등 보다 많은 학교에서 이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역 어린이합창단, 지역의 음악가들이 녹음에 참여해 지역문화예술발전에도 기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응환 교육장은 "교가는 학생들이 즐겁고 쉽게 부를 수 있어야 하는데 많은 학교의 교가 음원의 노후화되었으며, 특히 아직까지 일제시대 군가풍으로 제작된 음원을 따라부르고 있는 학교가 있다"며, "기존 교가 자체를 바꿀 수는 없지만 이번 현대화 작업으로 아이들이 즐겁고 쉽게 부를 수 있는 '부르고 싶은 교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지역 초, 중, 고교를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7월 초 신청을 받아 2학기가 시작되는 9월 1일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8월 말까지 제작할 예정이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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