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코로나19 극복 긴급 추경예산 편성

  • 전국
  • 충북

충주시, 코로나19 극복 긴급 추경예산 편성

- 595억 원 규모, 초·중·고교생 돌봄지원금 및 우리마을 뉴딜사업 등 담아 -
- 학생 1인당 40만원 지원...전국 최고 수준 -

  • 승인 2020-07-14 11:45
  • 신문게재 2020-07-15 17면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200715 코로나19 극복 긴급 추경예산 편성
충주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 추경예산을 편성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나섰다.

조 시장은 14일 기자회견을 갖고 초·중·고교생 돌봄지원금 83억 원을 포함한 595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브리핑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추경에 코로나19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본 초·중·고 및 특수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록 학생들을 지원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자 우리 마을 뉴딜사업에 해당 내용을 중점 편성했다.

총 83억 원의 돌봄지원금은 충주시에 주소를 둔 학생 2만 1천여 명이 수혜대상이며, 전국 최고 수준인 학생 1인당 4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또, 읍면동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발굴한 우리마을 뉴딜사업은 461개 사업, 94억 원으로 주민 불편 해소와 함께 일자리 창출까지 고려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희망 일자리 사업 55억 원 △전통시장 안전관리 패키지 사업 5억 원 등 정부 추경도 함께 반영했다.

시는 이번 추경에 소요된 재원을 추가 세입 없이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했으며,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를 고려해 호수축제, 우륵문화제 등 주요 행사의 취소·축소를 조기 결정하고, 업무추진비, 여비 등 각종 경상경비 10% 이상을 절약하는 등 총 131억 원의 지출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조길형 시장은 "지금까지 긴급재난지원금 등 900여억 원 등이 긴급 수혈적 차원이라면 이번 추경은 미래세대 지원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것"이라며, "특히 학생들의 균등한 교육 혜택을 지원하고, 코로나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데 이번 추경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4일 이번에 편성한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충주시의회 제248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3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기 조사중지' 벽 넘었다… 3기 진실화해위, 충청 미군 민간인 희생 29명 '진실규명'
  2.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3. 기존 위성영상의 '경제적 재발견'… 컨텍, AI 영상 처리 솔루션 개발
  4. ETRI, 국제 자율탐사 로봇 경진대회 우승… "자율탐사 알고리즘 활용"
  5. 유성구 직원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국화축제…관람객 호응 '만발'
  1. 대전 서구 KT인재개발원 부지에 주거단지…청년주택 200세대 포함
  2.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13일 금융경제강좌 3회차 진행
  3. 대전 서구의회, 정책연구·윤리심사 위원회 구성 완료
  4. 대전 중구의회 김석환 의원,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5. 대덕구의회, 장기 파행 끝 정례회 개최…806억 추경안 심의

헤드라인 뉴스


[기로에 선 행정수도] 한몸이었던 행정수도·혁신도시, 국가적 과업 완성할 때

[기로에 선 행정수도] 한몸이었던 행정수도·혁신도시, 국가적 과업 완성할 때

수도권에 집중된 정치와 행정의 중추 기능을 지방으로 이전하기 위해 추진된 세종 행정수도 건설. 그러나 관습헌법상 '서울이 수도'라는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멈춰 섰고, 20여 년이 지나서야 다시금 논의가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우여곡절 끝에 11일 행정수도특별법에 대한 국회 상임위 법안심사소위의 축조심사가 예정되면서다. 시간은 많지 않다. 향후 예상되는 정치적 여건과 현재 추진 중인 정부의 기관 이전 정책 등 상황에 비춰볼 때, 특별법 제정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골든타임'을 맞이한 상황이다. 특히 헌법이 정한 정기국회 시한이 불..

345㎸ 송전선, 세종 4개 면 경유 확정… `지중화` 얼마나 가능할까
345㎸ 송전선, 세종 4개 면 경유 확정… '지중화' 얼마나 가능할까

<속보>=345㎸ 초고압 송전선로 경유지에 세종시 금남면 등 4개 면이 포함돼,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2026년 9월 18일자 3면 게재> 203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신계룡~신천안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추진 3년 만에 최적 경과지를 도출하면서 구체적인 노선과 경유 지역별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금남면과 장군면이 송전선로 지중화 검토 대상지에 포함되면서 내년 하반기 실시설계에 앞서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용성, 한전의 심사 결과 등이 사업 추진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8일 한국전력공사와 세종..

[금산다문화] 대전에서 열린 필리핀 피에스타 데이, 전통 의상과 문화로 하나 되다
[금산다문화] 대전에서 열린 필리핀 피에스타 데이, 전통 의상과 문화로 하나 되다

지난 10월 11일, 대전광역시의 한 실내 체육관에서 필리핀 피에스타 데이(Filipino Fiesta Day)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 커뮤니티 리더들이 주최하고, 행사 진행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국인들의 협력으로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필리핀의 전통문화와 공동체의 정을 나누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스타일의 필리핀 전통 의상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필리피니아나(Filipiniana), 바롱 앳 사야(Baro't Saya), 키모나(Kimona), 마리아 클라라(Maria Clara) 스타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