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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서관 활성화 계획은 일과 후 병사들의 휴대폰 사용과 더불어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 등으로 인해 현저히 떨어지고 있는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고자 마련 됐다.
먼저, 선물 이벤트를 통해 19전비 장병 및 군무원의 도서관 방문을 유도한다.
방문자 전원에게 지역특산물인 충주 사과즙을 증정하고, '도서관 보물 찾기' 이벤트를 진행해 커피, 팥빙수 교환권이 들어 있는 책을 발견한 사람은 인근 매장에서 해당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병들이 자연스럽게 도서관을 찾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신규 전입 인원을 대상으로 도서관 홍보를 강화한다.
전입 후 2개월 내 장병 및 군무원이 도서관을 방문할 때 텀블러 기념품을 선물로 증정하고, 전입 장병 교육 및 안내서 등에 도서관 관련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12월까지는 매월 신간도서 30권을 구매하여, 도서관을 방문한 장병들이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19전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장병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개인 방역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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