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자 구호물품 사진 |
당진시는 코로나19 접촉자 및 해외입국 등으로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자가격리자들을 위해 식료품 및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구호물품은 식료품과 생활용품, 마스크 등 위생용품이며 현재까지 약 650명의 자가격리자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했고 지난 9일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구호물품 400세트를 추가 확보해 자가격리 된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자가격리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 재해 발생시 적극적으로 구호물품 지원 및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7일 발생한 카자흐스탄 확진자 3명은 보건소 음압 구급차로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했다"며 "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4일 기준 시에서 격리중인 해외입국자는 64명, 접촉자는 9명으로 총 73명이 자가격리 중에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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