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국회의원 회관에서 '대청호 환경 규제 완화' 요청

  • 전국
  • 충북

옥천군, 국회의원 회관에서 '대청호 환경 규제 완화' 요청

옥천군 전체면적의 83%가 규제에 묶여있어, 규제완화 절실

  • 승인 2020-07-15 09:43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대청호 댐지역 친환경 보전 및 활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주제로 토론회가 14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댐지역 친환경 보전과 활용을 통해 상하류 주민의 지역 활성화 방안을 위한 목적으로 열렸으며, 박덕흠(옥천, 영동, 보은, 괴산) 의원,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이 공동 주최하고 대청호보전운동본부가 주관했다.

옥천지역에서는 김재종군수를 비롯해 민간사회단체장, 지역주민등 30여명등 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김재종 옥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대청호를 품고 사는 옥천군민들은 대전시, 세종시, 충청지역 등 450만 국민의 식수원을 지켜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하지만 "전체면적의 83.8%가 특별대책지역이며 24%가 수변구역인 가혹한 환경규제로 주민의 생활을 옥죄고 있다"며 대청호에 규제완화를 간곡히 부탁했다.(사진)

김재종
대청댐은 지난 1980년 준공 이래 홍수조절, 용수공급 등의 기능을 통해 충청지역의 경제성장과 발전을 뒷받침해 왔지만, 옥천군은 정작 댐 주변지역은 대청호라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장기간 지속된 경제낙후와 지역 공동체 붕괴현상이 큰 문제점으로 제기돼 왔다.

옥천군청 관계자는 "지역에 대한 규제 일변도의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과 환경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지역주민과 하류지역 주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라며, "수변구역 해제와 규제개선을 추진하여 주민들 고통을 해소할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pungluii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둔산·송촌 선도지구 공모 마감…과열 경쟁 속 심사 결과 촉각
  2. 대중교통 힘든 대덕연구단지 기관들도 차량 2부제 "유연·재택 활성화해야"
  3. 경부고속철도 선형 개량 공사에 한남대, 국가철도공단 수년째 마찰
  4. 與 충남지사 양승조-박수현 세종시장 이춘희-조상호 결선行
  5. 충남대병원 파킨슨병의 날 심포지엄 개최
  1. 백동흠 신임 대전경찰청장 "시민안전 수호하고 공정한 경찰 최선"
  2. 與 세종시장 이춘희·조상호 결선행 "낙선 후보 지지세 향방 관건"
  3. 법인카드 관리 회계과장이 5년간 16억원 회삿돈 횡령 '징역형'
  4. 대전 길거리에서 아내에게 흉기 40대 체포
  5. 김호승 충남경찰청장 "교통·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 다할 것"

헤드라인 뉴스


"세종 수도 완성, 말 뿐이었나"…개헌은 배제, 특별법은 지연 우려

"세종 수도 완성, 말 뿐이었나"…개헌은 배제, 특별법은 지연 우려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움직임에 잇따라 찬물을 끼얹는 상황이 펼쳐지자 중앙 정치권을 향한 지역사회의 공분도 나날이 거세지고 있다. 수도 완성이 현 정부 국정과제인 데다 여야 지도부 모두 이견이 없다는 입장을 꾸준히 내세웠음에도 불구하고 개헌 동시투표는 배제, 관련 특별법은 지연 우려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7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을 제외한 여야 6당 주도로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우원식 의장 등 187명 발의)을 마련, 지난 3일 의안 접수까지 이뤄졌다. 개헌안은 기존 한문인 헌법 제명의 한글화를 비롯해 부마항쟁과 5·18민..

베이커리 카페·주차장 가업상속공제 제외... 대전서도 혜택 제외 많아지나
베이커리 카페·주차장 가업상속공제 제외... 대전서도 혜택 제외 많아지나

최근 대전과 근교에서 제빵시설을 갖추지 않은 채 우후죽순 들어선 대형 베이커리 카페와 비교적 설치가 간단하고 단순 유지만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자가 사설 주차장은 앞으로 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부터 대형 카페나 기업형 베이커리가 상속과 증여 과정에서 편법으로 활용되고 있는지 점검하라는 지시 이후 최근 열린 국무회의에서도 잇단 지적에 정부가 칼을 빼든 것이다. 빵을 만들지 않는 베이커리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고, 가업 경영 인정 기간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7일 정부 등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충청권 상장기업, 중동 전쟁 여파에 시총 31조 8191억 원 증발
충청권 상장기업, 중동 전쟁 여파에 시총 31조 8191억 원 증발

미국과 이란 전쟁 여파로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충청권 상장사의 성장세도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특히 기계·장비 업종과 금융업의 약세가 두드러지며, 이들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한 달 사이 31조 8191억 원 감소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7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2026년 3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87조 5043억 원으로 전월(219조 3234억 원)보다 14.5% 감소했다. 이 기간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의 시총은 12.5%, 충북은 17.9%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세종..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 유가족에게 쫓겨나는 안전공업 대표 유가족에게 쫓겨나는 안전공업 대표

  • 중동전쟁 장기화에 요소비료 수급 불안 중동전쟁 장기화에 요소비료 수급 불안

  • 꿈돌이 선거택시 대전 도심 달린다 꿈돌이 선거택시 대전 도심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