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수비수 보강... 한양대 출신 변준수 영입

  • 스포츠
  • 대전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 수비수 보강... 한양대 출신 변준수 영입

  • 승인 2020-07-23 13:37
  • 수정 2021-05-02 01:34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사본 -변준수 사진2
대전하나시티즌이 한양대 출신 수비수 변준수를 영입했다(대전하나시티즌)

7월 선수등록 시한 마감을 앞두고 대전하나시티즌의 전력보강이 마무리에 접어들고 있다. 지난 22일 브리질 특급 에디뉴를 영입한데 이어 23일 한양대 출신 수비수 변준수를 영입했다. 이로써 주전 수비수들의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의 선수 운용에 다소 여유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변준수는 경희고등학교 재학시절이던 2018년과 2019년,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수비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에는 주말리그 후반기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지난 20일 발표된 '대한민국 U-19 남자 축구대표팀' 3차 소집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장래가 촉망받는 선수다. 매경기 뒷심 부족으로 수비수들이 실수를 범하며 아쉬움을 남겼던 대전이 젊고 과감한 변준수의 영입으로 수비 강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 다만 아직은 리그 경기 투입은 무리다. 대학 리그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어느 정도 리그 적응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변준수는 190cm, 82kg의 건장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제공권과 몸싸움 능력이 우수하며, 힘과 높이, 빠른 판단력과 우수한 순간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수비 리딩 능력을 갖췄다. 공격 전개 상황에서 센스있는 패스와 플레이를 통한 빌드업도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대학무대에서도 특유의 건장한 피지컬을 앞세워 인상적인 장면을 많이 만들어 냈다. 

대전에는 이지솔, 이정문 등 실력을 겸비한 수비수들이 있다. 선의의 경쟁으로 대전의 중앙 수비라인에 젊은 활력과 패기를 더해줄 전망이다. 변준수는 'U-19 남자 축구 대표팀'에 함께 차출된 박예찬(FW), 김선호(DF) 등과 향후 대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핵심 선수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변준수는 "프로 첫 무대를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함께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훌륭한 감독, 코치님들과 선배들에게 많이 배워서 더욱 성장해나가고 싶다. 팬 여러분들이 기대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입단 소감을 밝혔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2. 스토킹 피해 신고했던 전 연인 살해 40대 구속
  3. 정부·민주당, 행정수도특별법·행복도시특별법 최우선 처리 약속
  4. 대전혁신센터, 스케일업 투자지원 민간운영사 업무협약
  5. '충효예 정신' 충남 교육현장에 본격… ‘사랑의 일기’는 축소 운영
  1.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파킨슨병 환우의 그림작품 전시회 개최
  2. 박수현 충남지사, 'UNDP AI 허브' 충남 유치 사활
  3. 유성선병원, 간섬유화검사 도입 '간 섬유화·지방간 정도 측정'
  4. 대전 수소트램 수소생산시설 최적지 제시… 개발제한구역 규제 '걸림돌'
  5. 대전 학교 과도한 민원 대응 강화될까?…29일부터 학교장 퇴거 가능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대전시가 정부의 추가 국비 지원을 확보하면서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캐시백 혜택이 한시적으로 최대 18%까지 확대된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로부터 추가 교부받은 국비 7억 9500만 원과 기존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이날부터 11월 15일까지 온통대전 캐시백 비율을 일반 시민 15%, 복지대상자 최대 18%로 상향한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인 소비 활성화 행사인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고물가와 소비 부진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