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새 대변인에 성제훈 스마트팜개발과장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농촌진흥청 새 대변인에 성제훈 스마트팜개발과장

고공단 승진, 과장급 승진·전보
서효원 대변인, 국립농업과학원 농작물안전성부장 승진

  • 승인 2020-07-31 16:36
  • 수정 2021-05-12 20:51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clip20200731162011
성제훈 농진청 신임 대변인.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신임 대변인에 성제훈(54) 스마트팜개발과장을 8월 3일자로 전보 발령했다.

신임 성재훈 대변인은 농촌진흥청이 주도하고 있는 디지털 농업의 한 분야인 정밀농업 전문가로서, 평소에 의사전달이 명확하기로 정평이 나 '준비된 대변인'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성 대변인은 전라남도 해남 출신으로 광주 서석고와 전남대 농공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한 후, 1998년 2월에 농진청 농업기계화연구소 농업연구사를 거쳐 행정에 입문했다. 이후 연구정책국 연구관리과·녹색미래전략팀·행정법무담당관실을 거쳤으며, 국무총리실 정부업무평가실 파견근무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았다.

지난 2009년 6월 농업연구관, 2018년에 과장으로 승진해 개방형 수확후관리공학과장, 스마트팜개발과장을 역임한 바 있다.



성재훈 대변인은 UN산하단체인 '아태지역 지속가능한 농업기계화 포럼(CSAM)'의 한국 대표로 참여하며, 국내외를 아우르는 다양한 경험과 활동으로 2017년부터 4년 연속 세계인명대사전 '마르퀴즈 후스 후'에 등재되기도 했다.

한편, 서효원 대변인은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장으로 승진해 자리를 옮긴다.

다음은 농진청 8월 3일자 인사명단이다.

◇고위공무원 승진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장 서효원
◇과장급 승진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에너지환경공학과장 이상규
◇과장급 전보
▲대변인 성제훈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스마트팜개발과장 강금춘

 

농촌진흥청은 농촌진흥을 위한 시험·연구 및 농업인의 지도·양성과 농촌지도자의 수련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중앙행정기관이다. 농촌진흥사업 중장기 정책 방향 및 계획 수립, 농업정보화 인프라 구축, 농업기술 상담 및 영농현장 지원,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지방 농업과학기술 진흥계획의 수립 및 지원, 유전자변형 농산물의 위해성 심사 및 관리 등을 수행한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2. 오인철 충남도의원,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수상
  3. 위기브, ‘끊김 없는 고향사랑기부’ 위한 사전예약… "선의가 멈추지 않도록"
  4. '방학 땐 교사 없이 오롯이…' 파업 나선 대전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처우 수면 위로
  5.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강도묵 전 총재 사랑의 밥차 급식 봉사
  1. 제1회 국제파크골프연합회장배 스크린파크골프대회 성료
  2. 대전사랑메세나·동안미소한의원, 연말연시 자선 영화제 성황리 개최
  3. 육상 꿈나무들 힘찬 도약 응원
  4. [독자칼럼]대전시 외국인정책에 대한 다섯 가지 제언
  5. [2025 충남 안전골든벨 왕중왕전]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안전지식 체득하는 시간되길"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