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호우 시 외출·야외 작업 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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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호우 시 외출·야외 작업 자제" 당부

집중호우 긴급 상황점검회의

  • 승인 2020-08-03 09:57
  • 수정 2021-05-03 20:30
  • 신문게재 2020-08-03 23면
  • 이승규 기자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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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집중호우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3일 계속된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민께서는 불필요한 외출과 비가 오는 동안의 야외 작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히 집중호우 상황점검회의를 소집, "지난 토요일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려 많은 피해가 발생했고, 모레(5일)까지 지역에 따라 최대 500㎜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보돼 있다"며 현재까지의 피해 상황과 향후 대처방안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 안내방송을 청취하면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또 "장기간의 코로나19 방역과 집중호우 대응으로 관계부처와 지자체 공무원들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으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호우특보가 발령되면 지하차도, 하천변, 저지대 상습 침수 지역에 대한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긴 장마로 인해 지반이 약해졌다는 점을 고려해 산사태 우려 지역과 옹벽이나 축대 붕괴 위험지역에 있는 주민들의 사전대피 등 안전조치를 우선적으로 취하라"고 지시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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