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집중호우피해 축산농가 가축질병 긴급 방역 추진

  • 전국
  • 충북

음성군, 집중호우피해 축산농가 가축질병 긴급 방역 추진

  • 승인 2020-08-06 09:55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02-3 가축방역 실시
충북 음성군은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파손 등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축협 공동방제단과 함께 가축방역차량을 이용한 가축질병 긴급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긴급방역과 함께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기본 방역수칙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별 차단방역태세 재정비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비상연락체계를 갖추고 유관기관인 동물위생시험소 중부지소, 음성축협, 공수의 등과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우제류농가 예찰과 취약농가 방역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는 등 빈틈없는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송요성 축산식품과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호우피해뿐 아니라 가축질병 발생이라는 이중고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하게 방역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군에서 축사 주변도로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소독방역을 강화하고 있다"며, "가축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방역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집중호우 이후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축산농장과 축산시설 및 주요도로에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계속된 비로 인해 농장 출입로 및 축사 주변에 살포한 생석회, 소독약품 등이 씻겨져 내려가 가축질병 발생 위험이 있으므로, 전 농장을 대상으로 집중호우가 끝나면 농장 출입로와 주변에 생석회 및 소독약품을 재 살포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해 9월 경기도 파주에서 사육중인 돼지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된 이후, 현재까지 야생 멧돼지에서도 양성 개체가 700건 가까이 발생하고 있어, 오염원이 집중 호우로 인해 하천, 토사와 같이 떠 내려와 바이러스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집중호우 이후 생석회 벨트 구축과 멧돼지 기피제 재설치 등 양돈농가의 방역조치가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했다. 음성=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극심한 국내 증시 변동성에…대전 '동전주' 기업, 상장폐지 긴장감 확산
  2. 통합계획서 제출 임박… 충남대·공주대 구성원 공감대 확보가 관건
  3. 대전고용노동청, 폭염 취약 건설현장 불시점검
  4. 원달러 환율 1500원 장기 조짐에 대전 소상공인 '한숨만'
  5. 세종 첫 'Ready korea' 훈련…"열차 탈선에 항공유 폭발"
  1. 이병도 충남교육감 당선인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만들 것"… 현판 제막식 열고 인수위원 명단 공개
  2. '대형 재난 예방하자' 대전 첫 고층건물 피난용 승강기 합동훈련
  3. 대전혁신센터, 창업포럼서 K-콘텐츠로 창업 붐업 시동
  4. 중동발 고유가에 고물가 본격화… 고환율까지 겹친 '3高’에 얼어붙는 지역경제
  5.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인수위 첫 업무보고 퇴짜…"자료제출 미비"  공직사회 긴장

허태정 인수위 첫 업무보고 퇴짜…"자료제출 미비" 공직사회 긴장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이 11일 인수위원회 첫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행정당국 자료 제출이 미비하다는 이유로 전격 중단을 선언했다. 대전시가 이날 준비한 자료에서 민선 8기 주요 사업 현황이 빠진 것을 질책하면서 전격 재보고를 지시한 것이다. 전임 시정 사업과 재정 운영 전반을 면밀히 들여다보겠다는 의지와 함께 다음 달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공직사회에 긴장감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인수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진행된 대전시 기획조정실 업무보고는 시작 10여 분 만에 중단됐다. 허 당선인은 보고 과정에서 "민선 8기..

"빚내서 투자하자"... 5월 금융권 가계대출 7조가량 증가
"빚내서 투자하자"... 5월 금융권 가계대출 7조가량 증가

5월 은행권 가계대출이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7조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포함하는 기타대출은 개인 투자자들이 빚내서 투자하는 '빚투' 확대로 잔액이 급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181조 8000억원으로, 4월 말보다 6조 9000억원 증가했다. 2024년 8월(9조 2000억원) 이후 1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25년 12월(2조원), 2026년 1월(-1조 100..

공공기관 이전 패러다임 변화…충청권 새 기회 될까
공공기관 이전 패러다임 변화…충청권 새 기회 될까

<속보>= 공공기관 2차 이전이 '거점도시 중심 집중 배치' 방식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충청권의 대응 전략에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혁신도시 지정 이후 공공기관 이전 혜택을 사실상 받지 못한 대전·충남에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지만, 단순한 지역 안배보다 산업 연계성과 집적 효과가 중시될 경우 지역별 유치 성과가 갈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본보 6월 8일자 1면 보도, 6월 9일자 1면 보도> 11일 지역 정치권과 학계 등에 따르면 최근 공공기관 2차 이전 논의는 혁신도시 중심의 분산 배치보다 산업..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