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상습정체 구간 시차제 신호운영 확대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상습정체 구간 시차제 신호운영 확대

출·퇴근 시간대 신호운영 구조개선으로 교통흐름 개선

  • 승인 2020-08-06 15:37
  • 수정 2021-05-16 12:00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시청8

대전시는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시차제 신호운영'을 확대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

'시차제 신호운영'은 출·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 발생 방향의 신호시간을 조절함으로써 차량 지·정체를 줄이고 앞막힘을 방지하는 신호운영 기법을 말한다.



서울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일부 구간에 검지기를 활용한 앞막힘 제어방식은 검지기 설치를 위한 굴착 및 유지보수 예산이 들어가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대전시는 '시차제 신호운영'으로 교통 여건에 맞게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신호운영 기법을 비예산으로 도입했다. 대전시는 교통 빅테이터 시스템인 데이터웨어하우스(DW)를 활용해 평균 통행속도 15㎞/h 이하의 상습정체 구간 40곳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대표적인 상습 정체구간은 탄방4가와 용문역4가 구간을 예로 들 수 있는데, 해당 구간은 교통 유발시설인 롯데백화점 입점의 영향으로 출·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가 항상 발생하는 구간이다. 대전시는 정체구간 개선을 위해 계룡로(탄방4가 ~ 용문역4가) 2개 교차로에 '시차제 신호운영'을 도입해 시범운영했으며, 그 결과 평균 통행속도 15% 개선(12.7㎞/h→14.6㎞/h), 차량 지체시간 15.2% 감소(51.2초→43.4초) 등의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한선희 시 교통건설국장은 "갑천대교4가 등 10곳에 대해 하반기까지 시차제 신호운영을 확대해 정체구간에 유입되는 교통량을 조절하고 차량 대기 및 꼬리물기를 줄일 예정"이라면서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시차제 신호운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소통을 개선하고, 향후 인공지능(AI) 교통제어를 활용한 첨단교통 신호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은 1970년대 대덕연구단지 조성으로 한국과학기술을 선도하는 과학도시로 불렸다. 대전은 1993년 '대전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과학도시` 대전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후 대전은 세계적 혁신 클러스터이자 창조경제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 지역공약으로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육성'을 선정했다. 과학도시 대전은 4차산업혁명특별시라는 또 하나의 도전에 나섰다. 대전은 대덕연구개발 특구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단지 등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과학 인프라와 기술 역량이 결집된 도시다. 40년 이상 과학기술 연구 개발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최적지로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시는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와 연구혁신센터 조성 및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4차산업혁명특별시의 완성'을 목표로 한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테미문학관 개관식 성료
  2.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최대 10억 지원
  3. 대전에서 다산 정약용 만나는 다산학당 목민반 9기 개강식
  4. 한화 이글스, 28일 개막전 시구는 박찬호
  5. 대전 밀알복지관, 지역장애인 위한 행복나눔 활동
  1. 드론구조봉사단 환경캠페인
  2. 공익법인 대한문화체육협회 장애인자립지원단,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 후원금 전달
  3. 대한적십자사 대전ㆍ세종지사 대덕구협의회 법2동 봉사회, 제 3회 효(孝) 나눔잔치
  4.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
  5. [인터뷰]천재 연구가 조성관 작가, 코코 샤넬에 대해 말하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 `보합` 전환… 세종·충남은 하락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 '보합' 전환… 세종·충남은 하락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이 한 주 만에 보합으로 전환됐다. 충남과 세종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국부동산원이 28일 발표한 3월 넷째 주(23일 기준)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올랐다. 상승폭도 전주(0.02%)보다 0.01%포인트 키웠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만에 -0.01%에서 보합(0.00%)으로 전환됐다. 대전은 보합과 하락을 번갈아가며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하락했다. 전주(-0.04%)보다 0.01%포인트 하락폭이 커졌다. 세종..

2026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D-30… "준비는 끝, 실행의 마지막 단계"
2026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D-30… "준비는 끝, 실행의 마지막 단계"

2026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전시·체험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하며 관람객 맞이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오진기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26일 오전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박람회 D-30준비상황 보고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 전시 중심에서 세계최초 원예치유를 주제로 치유 받는 박람회로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박람회는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0일간 꽃지해안공원과 수목원·지방정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주행사장 내 5개 전시관, 1개 체험관, 1개 판매장,..

[재산공개] 이장우 대전시장 29억…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마이너스 3억
[재산공개] 이장우 대전시장 29억…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마이너스 3억

충청권 광역단체장 4명 가운데 김태흠 충남지사를 제외한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등 3명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충청권 시도의장 4명 중에는 이양섭 충북도의장이, 대전 5개 구청장 중에는 서철모 서구청장이 가장 재산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직자 재산현황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가운데서는 이장우 대전시장이 29억 6000만 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전년보다 9300만 원 늘어난 규모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

  •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골든타임을 사수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