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7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를 활용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근거로 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신뢰받는 행정구현을 위해 2021년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6월 직원 인터뷰를 통해 청취한 실무 의견과 요구사항 등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방안 및 정보화전략계획을 마련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행정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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