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농어촌공 사장, 전남 수해 현장 점검

  • 정치/행정
  • 세종

김인식 농어촌공 사장, 전남 수해 현장 점검

응급조치 상황, 배수시설 등 현장 관리 만전 당부... 1천7백여 직원 비상근무

  • 승인 2020-08-10 14:24
  • 수정 2021-05-06 15:05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11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지난 8~9일 전북 장수지역과 전남 나주, 영암 지역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및 복구 현장을 점검했다.

김 사장은 집중호우에 대비한 응급조치 상황과 배수시설 등을 집중 점검하고 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사장은 "집중호우 재난대응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한 뒤 "장기적으로는 시설 노후화 및 자연재해 증가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안전대책을 강화하는데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5호 태풍 장미 북상에 따라 공사는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지역본부와 지사에서 1천7백여 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저수지 수위조절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 정비사업과 농업기반시설의 종합 관리, 환경 친화적 농업생산기반 구축, 농업인의 영농 규모 적정화 촉진 등으로 농업 생산성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통해 농어촌의 경제적·사회적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됐다.

 

200011일 농지개량조합·농지개량조합연합회·농어촌진흥공사를 통합하여 농업기반공사를 설립하였다. 200512월 한국농촌공사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200812월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다. 주곡인 쌀을 안정적으로 자급하고 농업인들이 보다 편안하게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업용수 개발, 경지정리사업 등 농업생산기반 조성·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업기반시설의 유지·관리와 효율적인 농업용수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21세기 무한경쟁시대에 대비하여 전업 농업인에게 필요한 농지를 지원하는 영농 규모화 적정화 사업을 추진한다.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생활환경에서 살고 있는 농어촌지역에 대해 면단위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특성과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여 개발하는 농어촌 생활환경 정비사업 등을 추진한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민의힘 대전시당 "이재명 정부, 충청권 철저히 배제"… 이 대통령 방문 전 기자회견
  2.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 후계농업인 미래 위한 헌신 공로 인정받아
  3. AI헬스케어부터 전통음식까지… 중소기업들 제품 홍보 '구슬땀'
  4. 대전시한의사회, 한국조폐공사와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 협약
  5. 이재명 대통령, ‘충청의 마음을 듣다’
  1. 2025 대한민국 중기박람회 부산서 개막 '전국 중소기업 총출동'
  2. 건양대병원, 전 교직원 대상 헌혈 참여 캠페인 전개
  3. 중도일보·대전MBC, 2025년 2분기 '목요언론인클럽 이달의 기자상' 수상
  4. 월드비전, 아산시에 1,000만원 냉방용품비 지원
  5. 동구아름다운복지관, 폭염대비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 진행

헤드라인 뉴스


대전 온 李대통령 "대전, 前정부 R&D 예산 삭감에 폭격"

대전 온 李대통령 "대전, 前정부 R&D 예산 삭감에 폭격"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민소통 행보, 충청의 마음을 듣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타운홀미팅에서 "우리가 기억하는 박정희 시대에는 성장을 위해 결국 한 쪽으로 (자원을)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며 "고도성장기에는 성장을 위한 자원 배분이 한 쪽으로 몰릴 수밖에 없었고, (그 결과) 거의 특권 계급화된 사람들이 생겼다. 이제 이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균형발전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식민지에서 해방된 나라 중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룬 나라는 대한민국밖에 없다"며 "재벌이라고 하는 대기업 군단으로 부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41. 대전 서구 가장동 돼지고기 구이·찜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41. 대전 서구 가장동 돼지고기 구이·찜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트로트 신동 김태웅, 대전의 자랑으로 떠오르다
트로트 신동 김태웅, 대전의 자랑으로 떠오르다

요즘 대전에서, 아니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초등생이 있다. 청아하고 구성진 트로트 메들리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고 있는 대전의 트로트 신동 김태웅(10·대전 석교초 4) 군이다. 김 군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건 2년 전 'KBS 전국노래자랑 대전 동구 편'에 출연하면서부터다. 당시 김 군은 '님이어'라는 노래로 인기상을 받으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중파 TV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 군은 이후 케이블 예능 프로 '신동 가요제'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김 군은 이 무대에서 '엄마꽃'이라는 노래를 애절하게 불러 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이재명 대통령, ‘충청의 마음을 듣다’ 이재명 대통령, ‘충청의 마음을 듣다’

  • 취약계층을 위한 정성 가득 삼계탕 취약계층을 위한 정성 가득 삼계탕

  • 대통령 기자회견 시청하는 상인들 대통령 기자회견 시청하는 상인들

  • 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