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역 산사태 우려 지역 신속히 출동 대피 활동 도와

  • 전국
  • 서산시

서산지역 산사태 우려 지역 신속히 출동 대피 활동 도와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직원들

  • 승인 2020-08-11 09:50
  • 수정 2021-05-13 16:3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20200809_091317_HDR
서산시 운산면 산사태 우려 지역 신속한 출동 활동 모습
20200809_093035
서산시 운산면 산사태 우려 지역 신속한 출동 활동 모습
20200809_093256
서산시 운산면 산사태 우려 지역 신속한 출동 활동 모습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는 지난 9일 오전8시39분께 산사태 우려 지역에 신속히 출동해 주민을 대피시켰다.



이날 서산시 운산면 원평리 산00-1번지 외딴 농가 주택 부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하였다는 112신고 소방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방준호 경위와 이희준 순경이 신속히 현장에 출동했다.

출동 확인 결과 해당 농가주택 뒤편에 있는 야산 고랑에서 두 갈래로 흙탕물이 집 근처로 내려오고 있던 상황으로 자칫하면 주택매몰과 인명피해의 우려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으며, 이에 방 경위와 이 순경은 거주하고 있는 강00(74)할아버지 와 그의 부인에게 간단한 가재도구를 쟁기고 신속히 안전한 마을회관으로 대피할 것을 권유했으며, 이어 방 경위와 이 순경은 어르신들의 가재도구 등을 챙겨 운산면 원평리 소재 마을회관으로 차량을 이용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한편, 해미파출소 정만영 소장은 이날 고북면, 운산면, 해미면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휴무임에도 불구하고 출근해 관내 3개 면(해미, 고북, 운산)에 대해 순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귀중한 생명을 지키고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서산시 안견로 327에 위치한 서산경찰서는 서해안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서산시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290여명의 경찰이 1인당 600명의 인구를 담당하고 있으며 담당구역은 서산시 1개읍, 9개면, 5개동의 행정구역을 맡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온기 페스티벌" 양산시, 동부 이어 서부 양산서 13일 축제 개최
  2. 천안 불당중 폭탄 설치 신고에 '화들짝'
  3. 천안시, 202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4. 대전 학교 냉난방 가동 체계 제각각 "중앙통제·가동 시간 제한으로 학습권·근무환경 영향"
  5. [중도초대석]김연숙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장 “진료비 심사, 의료질 평가...지속가능한 의료 보장”
  1. ‘조진웅 소년범’ 디스패치 기자 고발당해..."소년법, 낙인 없애자는 사회적 합의"
  2.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노후 전선·붕괴 직전 천장… 충남경제진흥원 지원 덕에 위기 넘겨
  3.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4. 대전경찰, 지난 대통령선거 선거사범 50명 송치… 지난 20대보다 174%↑
  5.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헤드라인 뉴스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리고 모시는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국 광역도 중 유일하게 국립호국원이 없었던 설움을 씻어내고 충남에서도 호국영령을 제대로 예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9일 총사업비 495억원 규모의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을 위한 2026년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말 기준 충남 보훈대상자는 3만3479명으로, 참전유공자·제대군인 등을 포함한 향후 국립묘지 안장 수요는 1만8745명으로..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인공지능(AI) 버블 우려와 미국 12월 금리 변동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시가 흔들리고 있지만, 충청권 상장사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일반서비스와 제약 업종의 활약이 돋보이면서 한 달 새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4조 5333억 원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9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1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79조 446억 원으로 전월(174조 5113억 원) 보다 2.6% 늘었다. 같은 기간 충북 지역의 시총은 2.4%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3분께 "태안화력발전소 후문에서 가스폭발로 연기가 많이 나고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인력 78명과 소방차 등 장비 30대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해당 폭발로 인해 중상을 입은 2명은 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한 지 1시간여 만인 오후 3시 49분께 초진을 완료했고 현재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내포=오현민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