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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운산면 산사태 우려 지역 신속한 출동 활동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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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운산면 산사태 우려 지역 신속한 출동 활동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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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운산면 산사태 우려 지역 신속한 출동 활동 모습 |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는 지난 9일 오전8시39분께 산사태 우려 지역에 신속히 출동해 주민을 대피시켰다.
이날 서산시 운산면 원평리 산00-1번지 외딴 농가 주택 부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하였다는 112신고 소방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방준호 경위와 이희준 순경이 신속히 현장에 출동했다.
출동 확인 결과 해당 농가주택 뒤편에 있는 야산 고랑에서 두 갈래로 흙탕물이 집 근처로 내려오고 있던 상황으로 자칫하면 주택매몰과 인명피해의 우려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으며, 이에 방 경위와 이 순경은 거주하고 있는 강00(74)할아버지 와 그의 부인에게 간단한 가재도구를 쟁기고 신속히 안전한 마을회관으로 대피할 것을 권유했으며, 이어 방 경위와 이 순경은 어르신들의 가재도구 등을 챙겨 운산면 원평리 소재 마을회관으로 차량을 이용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한편, 해미파출소 정만영 소장은 이날 고북면, 운산면, 해미면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휴무임에도 불구하고 출근해 관내 3개 면(해미, 고북, 운산)에 대해 순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귀중한 생명을 지키고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서산시 안견로 327에 위치한 서산경찰서는 서해안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서산시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290여명의 경찰이 1인당 600명의 인구를 담당하고 있으며 담당구역은 서산시 1개읍, 9개면, 5개동의 행정구역을 맡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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