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대전을 형상화한 랜드마크 공연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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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대전을 형상화한 랜드마크 공연 선보일 것"

국악 전통의 맥 잇고 연정 임윤수 선생 공헌 사업 구상

  • 승인 2020-08-11 15:43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김승태 원장
김승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대전을 형상화할 수 있는 ‘국악형 랜드마크’ 공연을 꼭 무대에 올리고 싶습니다."

김승태 신임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 부임 1개월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2년 동안 이끌어갈 국악원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김승태 원장은 "기관명에 시립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만큼 국악원은 민간에서 하지 않는 전통의 맥을 이어가야 한다. 전통과 대전을 형상화하는 랜드마크 국악 공연을 만들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2022 대전 UCLG 세계총회(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 오프닝 무대에 이 공연을 올려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임기 내 주요 사업으로는 연정 임윤수 선생을 위한 공헌사업도 고려 중이다. 기관명에 임윤수 선생의 호인 '연정'이 들어가는 만큼 국악원과 선생의 업적을 곳곳에 기록하고 홍보하는 전시물 형태를 구상하고 있다.

김승태 원장은 "올해 하반기는 공연 정상화를 주목표로 한다. 오는 18일 공연은 처음으로 객석 점유율 50%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국악공연에 목마른 시민들에게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연희 사물놀이 단원을 보강한다. 좋은 단원들과 좋은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직 공무원이지만 대전예술의전당과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시 문화예술과 등의 업무를 주로 맡아온 김승태 원장은 퇴직이 임박했던 전임 원장들과 달리 승진과 함께 시립연정국악원을 이끌게 되면서 문화예술계의 기대가 남다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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