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 '포스트코로나 교육 대전환' 충청권 교육감 간담회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세종서 '포스트코로나 교육 대전환' 충청권 교육감 간담회

2학기 준비와 대책, 교육격차 해소방안 등 논의
지방교육재정 협의, 한국판 뉴딜정책 등 의견 교환도

  • 승인 2020-08-11 17:28
  • 수정 2021-05-15 16:38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충청권 협의회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1일 세종시교육청에서 열린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포스트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충청권 교육감 간담회가 11일 세종시교육청에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설동호 대전교육감, 최교진 세종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감,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참석했다.

유 부총리는 충청권 교육감들과 교육격차 해소 방안에 대한 지역별 사례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와 함께 충청권 현안과 시도교육청별 주요 제안사항 등을 듣고 해결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돌봄 지자체 협력체계 구축과 지방교육재정 등에 관련한 협의를 비롯해 코로나19 상황 속 2학기 준비와 대책, 교육환경 변화와 교원정책, 한국판 뉴딜 정책(교육분야)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진다.

 

올해 갑작스럽게 다가온 코로나19가 교실의 미래상으로 여겨지던 온라인 학습을 단숨에 일상으로 만들었다. 이에 따른 문제점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학생들 간 학습격차 문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는다.


권역별 간담회는 지난달 부총리와 전국시도교육감과의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제들에 대한 심층 협의와 교육격차 해소 방안 마련 등을 위해 부총리가 제안해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달 15일 부산에서 열린 영남권 간담회를 시작으로, 21일에는 순천에서 호남권 간담회를, 29일에는 인천에서 수도권 간담회를 열었으며, 이번 충청권 간담회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한 달 동안 4차례 권역별 시도교육감 간담회를 열어 코로나19 위기를 계기로 드러난 현장의 교육 역량을 확인하고 교육감들의 미래 교육 전망에 대해 소통하고 협력 의지를 나눌 수 있었다"라며 "시도교육청의 우수한 교육활동 사례와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제안 등을 소중한 자료로 삼아 보다 완성도 높은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2.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3.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4. 스토킹 피해 신고했던 전 연인 살해 40대 구속
  5. 대전시의회, 이효식 대전도시공사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
  1. 대전혁신센터, 스케일업 투자지원 민간운영사 업무협약
  2.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3. '양성자 암치료센터' 건립 나선 세종, 중부권 첨단의료 거점 노린다
  4. '충효예 정신' 충남 교육현장에 본격… ‘사랑의 일기’는 축소 운영
  5. 박수현 충남지사, 'UNDP AI 허브' 충남 유치 사활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입법과 예산 확보 절차가 맞물리면서 중대 분수령을 맞이했다. 11월 국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심사와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을 뒷받침할 재원 확보가 시험대에 함께 오르면서다. 여기에 세종시 재정 문제와 얽힌 핵심 법안까지 일몰을 앞두고 마지노선에 봉착하면서 정기국회 내 현안들을 매듭지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국회에 따르면 내달부터는 내년도 본예산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가 본격화할 예정이다. 당장 이번 예산 심사에선 지난 13일 정부가 발표한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계획안을 다루게..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AI 혁신의 새 장을 열다`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AI 혁신의 새 장을 열다'

대전의 미래 산업과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 생태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거점인 '대전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28일 14시 대전시 서구 월평동서 공식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교육 과정은 AI 활용 인재를 양성하는 네이티브 과정(5개월)과 인공지능 올인원 과정(18개월)으로 운영된다. 대전시와 진흥원은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개소를 시작으로 지역 AI 및 소프트웨어(SW) 생태계를 이끌어갈 핵심 거점으로 이끄는 한편, 대전시는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대한민국 ICT 생태계의 판도를 바꾸고,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창..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