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공동모금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150일 간의 긴급지원에 앞장서다

  • 사람들
  • 뉴스

대전공동모금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150일 간의 긴급지원에 앞장서다

코로나19 긴급대응 통해 전염병도 예방하고, 예비자활기업 방역업체 일자리도 만들고
민관 협치 통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긴급대응에 사회복지현장 뜨거운 반응 이어져

  • 승인 2020-08-12 17:17
  • 수정 2021-05-05 22:29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20200311_100904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150일 간의 긴급지원에 앞장서겠습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태희)에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150일간의 긴급 지원에 앞장서 사회복지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감염병 피해 대응 긴급지원사업'은 노인, 장애인, 아동시설 등 소규모 시설부터 생활 방역이 필요한 대규모 사회복지시설까지 지난 3월 1차 사업을 시작으로 6월까지 총 113개소에 1008회의 방역과 소독을 지원했다. 현재 추진 중인 3차 사업은 7월까지 사회복지시설 118개소를 대상으로 468회의 방역과 소독을 실시했고, 9월 말까지 일부 해당 시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00311_100948
이번 사업은 대전시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와 뜻을 함께한 시민들의 기부로 마련된 재원을 바탕으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긴급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 특히 대전광역자활센터(센터장 이현수) 주관으로 대전 5개구 지역자활센터 전문청소업체와 자활기업들이 연합해 서비스 질과 공공성, 책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20200311_101009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인 자활사업 참여자로 구성된 방역·소독업체와 전문 방역 자활기업들의 일자리 연계를 위해 진행된 긴급지원프로젝트로, 대전지역 전체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는 물론 경제적 자립이 필요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0200311_101454
이 사업의 수혜를 받은 장애인복지시설 행복마을(시설장 윤성은)의 윤성은 시설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방역복을 입고 구석구석 꼼꼼하게 방역소독을 해주신 자활업체에 큰 고마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시설에서 벌레가 나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문의했는데 해충에 대한 살충작업까지 무료서비스를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20200610_140659
노인복지시설 선우치매센터(센터장 남선욱)의 남선욱 센터장은 "저희 센터는 170명을 모시고 있는 치매노인 시설이지만 방역소독이 안전비용에 포함돼 있지 않아 곤란한 상황이었는데 이번 모금회 긴급지원 사업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서비스를 제공받게 돼 매우 고마웠다"고 말했다.

20200612_140259
이번 사업을 수행한 전문 청소업체 자활기업 '깨끗한세상' (대표 이원영)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대형 소독업체들이 공공기관과 독점계약하는 바람에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놓여 있었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6개월간 안정적인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전국적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예방활동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더욱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헌오의 시조 풍경-32] 시의 몰골
  2. 신문 지면으로 본 60년 전 대전의 한가위 풍경! "급증한 귀성객, 물가 걱정 속에서도 타오른 영화와 온정의 물결"
  3. 고속도로 통행료 20번 넘게 안 낸 차량 37만대…4년 새 두 배
  4.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5. 이서영 충남경찰청장, 귀성길 교통안전 집중 점검
  1. 천안시 성거읍 주민자치회, '천흥사지 역사·문화유산 사진전' 개최
  2. 몸짓으로 채우는 원도심…대전ART마임페스티벌 10월 16일 개막
  3. 빈집털이 예방부터 절도범 검거까지…대전경찰, 추석 연휴 맞춤형 순찰·신속 대응
  4.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추석 맞이 민생활동…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5. 천안법원, 골프채 판매사기 혐의 '징역 1년'

헤드라인 뉴스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에 일제강점기 금을 수탈한 광산의 존재가 근래에서야 알려진 가운데 동굴 입구로 추정되는 장소가 또다시 발견됐다. 또 갑천습지 산책로가 유실된 지점에서 돌을 차곡차곡 쌓아 하단 기초를 다진 흔적이 드러나면서 이곳에 산책로가 일제의 금 광산에서 채석한 돌을 운반하는 목적으로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1974년까지 관찰되는 광산 입구 26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 그리고 월평공원이 있는 서구 월평동에서 광산으로 개발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동굴 입구 추정지가 새롭게 발견됐다. 갑천을..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내달 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과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앞두고 대전지역 형사사법 체계에도 큰 변화가 시작된다. 가장 큰 변화는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가 사라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경찰이 송치한 사건을 검사가 검토한 뒤 필요한 부분을 직접 추가 수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검찰청 역시 폐지되고 대전지검과 대전고검은 각각 대전지방공소청과 대전고등공소청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대전경찰의 수사 부담과 책임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일반 형사사건의 1차 수사를 맡은 경찰 단계에서 사..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중학교 정보 수업 시수가 두 배로 늘어 2027년이면 전 학년에 적용되지만, 국·공립 중학교 세 곳 중 한 곳에는 정보교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전을 비롯해 강원, 전남, 전북 등의 지역에서는 정보교사 배치율이 절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교육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1일 기준 전국 국·공립 중학교 2657곳 가운데 정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1706곳(64.2%)에 그쳤다. 나머지 951곳(35.8%)은 정보교사 없이 정보 수업을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