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영웅의 활약으로 주택화재 막아

  • 전국
  • 당진시

시민영웅의 활약으로 주택화재 막아

당진소방서, 초기화재시 소화기는 펌프차 1대와 맞먹어

  • 승인 2020-08-14 07:47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주택화재 관련사진 2
화재 진압 사진


당진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지난 12일 당진시 석문면의 주택 외벽 전기계량기함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시민의 침착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거주자 김 모씨는 주택 외부 계량기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하자 배우자와 함께 물로 자체진화를 시도하며 이웃주민에게 119신고를 요청했다.

이에 인근에 거주하던 오 모씨는 본인 주택에 있던 소화기 를 이용해 연소확대를 저지하는 등 침착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막았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계량기의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했으며 소손 시 발생한 불티가 계량기 아래에 있던 휘발유 보관용기에 불이 붙은 것으로 오 모씨의 초기대응이 없었다면 대형화재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월에 발생한 주택 화재에서도 최초 목격자의 침착한 대응으로 대형화재를 막은 유사한 사건들이 알려져 당진소방서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추진과 소방안전교육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다.

이주진 현장대응단장은 "연이은 시민영웅들의 활약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여러분들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소방안전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석문119안전센터에서는 피해자 김 모씨와 초기대응자 오 모씨에게 주택용소화기를 증정하고 피해를 막아준 것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3.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4.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5.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1.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2.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3.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4. 대전 옛 대덕경찰서에 ‘육군 AX 거점’ 10월 문 연다
  5.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헤드라인 뉴스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29일 대전 서구 월평동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둔산선사유적지.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시민들은 산책을 하거나 벤치에 앉아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겉으로 보면 여느 도심 공원과 크게 다르지 않은 풍경이다. 하지만 유적지를 들여다보니 곳곳에서 어색한 장면이 눈에 띄었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청동기시대 집터를 재현한 움집 세 채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자 선사시대 움집 재현은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움집 외벽은 짚이나 갈대로 덮여 있었지만, 지붕에는 인조 볏짚 형태의 합성소재가 덧씌워져 있었고 군데군데 파란..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공주시 제72회 백제문화제 10월 3일 개막... 웅진백제 역사·예술의 진수를 만난다
공주시 제72회 백제문화제 10월 3일 개막... 웅진백제 역사·예술의 진수를 만난다

제72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10월 3일 개막하는 가운데 웅진백제의 역사와 예술을 결합한 대표 프로그램들이 관람객을 맞는다. 30일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백제문화제는 웅진백제의 핵심 유물인 '청동거울'과 무령왕비 서거 1,50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공연과 퍼레이드 등을 선보인다. 대표 공연인 '웅진판타지아'는 10월 4~5일과 7~10일 오후 9시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모두 6차례 열린다. '청동거울에 비친, 찬란한 백제'를 주제로 대형 LED와 특수효과를 활용한 무대에 전문 무용수 등 40여 명이 출연한다. 공연은 잠들어 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