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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공정거래위원회 김재신 부위원장. |
공정위 내에서 신망이 두텁고 업무 처리가 '똑떨어진다'는 평가 속에서 상임위원(1급)과 사무처장을 거쳐 차관급인 부위원장에 올랐다.
김 부위원장은 2018년 경쟁정책국장 시절 공정위 최초로 진행된 '공정거래법 전면개정' 작업을 진두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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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공정거래법 전면개정안 마련 등 굵직한 정책현안에 적시 대응하여 업무역량을 인정받아 온 전문가"라며 "그간의 정책 추진 경험과 전문성,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공정한 경쟁이 보장되는 시장 질서를 확립해 나가는 한편, 소비자 피해구제 강화에도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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