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국가지정 음압병실 13개 추가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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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국가지정 음압병실 13개 추가 확충

2개 의료기관에 45억5000만 원 지원, 국가지정 음압병실 21개로 확대

  • 승인 2020-08-14 13:31
  • 수정 2021-05-13 21:25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대전시청사 전경1

대전지역에 코로나19 등 신종감염병 등 중증환자 격리치료에 필수 요건인 국가지정 음압병실이 13개 추가 확보됐다.

대전시는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음압병실 확충사업(주관 질병관리본부)공모에 시내 의료기관 2개 기관이 선정돼 13개의 음압병실을 추가 확충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확충사업 공모는 전국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4월부터 신청을 받아 1차 건양대학교병원 5병실 5병상이 선정된데 이어 대전보훈병원 8병실 8병상이 추가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질병관리본부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에서 병원 내 감염병 관련 인프라, 음압병실 시설 및 운영 계획의 적절성, 지역사회 공중보건 기여도, 지역적 균형 및 필요성 등을 반영한 결과다.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은 평시 및 국가 공중보건 위기 시 신종감염병 환자 등을 입원 치료함에 있어 환자 및 의료진의 감염예방과 병원성 미생물의 확산 차단을 위해 별도로 구획된 공간 내 특수 시설·설비가 설치된 구역을 가진 감염병관리시설을 말한다.

시는 현재 충남대병원에 8병실 8병상의 음압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45억 5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해 앞으로 총 3곳에 21개의 음압병상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정해교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음압병상 확충을 통해 코로나19 환자의 치명률을 낮추기 위해 중증환자 치료가 중요한 만큼 지역 내 중증 환자 적정치료와 치명률 최소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은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중국 전역과 전 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이다. 코로나19는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코·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된다. 감염되면 약 2~14일(추정)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37.5도) 및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폐렴이 주증상으로 나타나지만 무증상 감염 사례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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