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인근 시·군과'광역관광투어버스 사업' 개시!

  • 전국
  • 예산군

예산군, 인근 시·군과'광역관광투어버스 사업' 개시!

포스트 코로나' 트렌드 발맞춘 여행상품 운영

  • 승인 2020-08-18 09:01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보도자료01_지난해 광역 투어버스 운영 모습
지난해 광역 투어버스 운영 모습


예산군이 코로나19 이후를 의미하는 '포스트 코로나' 트렌드에 발맞춰 인근 시·군과 연계한 광역투어버스 사업을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역투어버스 사업은 인근 시·군 관광지 연계를 통해 관외관광객에게 풍성한 관광자원 제공 목적으로 수행되는 사업이며 충청남도 공모사업이다.

군 광역투어버스는 서산시와 연계해 '당일코스'와 '1박2일 코스'로 나눠 운행된다.



당일코스는 ▲해미읍성 ▲수덕사 ▲내포보부상촌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 관람)의 순서로 운행되며,

1박2일 코스는 1일차 ▲추사고택 ▲수덕사 ▲해미읍성 ▲내포보부상촌 ▲예당호 출렁다리(야간음악분수 관람) 및 2일차 ▲국립예산치유의숲 ▲예산황새공원 등의 순서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광역투어버스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에 맞춰 가족단위 및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45인승 대형버스에는 22명 내외 인원이 탑승하고 15인 미만의 소규모 인원은 별도 승합차를 운영해 이뤄진다.

코로나19에 대비하기 위해 각 차량에 방역담당자를 임명해 탑승자 전원에 대한 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고 확인할 방침이다.

예산군 광역투어버스는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세종 등 전국에서 모객이 이뤄지며 관외관광객들은 여행사인 '풍경있는 여행(02-2699-9720)'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중단됐던 관내 투어버스도 방역에 철저를 기해 재개할 방침이며, 관내 투어버스는 당일코스인 ▲충의사 ▲수덕사 ▲내포보부상촌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 관람)의 순서로 진행되고 관외 관광객들은 군청 홈페이지 및 전화(041-339-7323)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여행상품의 사업성과가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관광객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우선적으로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앞으로 투어코스도 다양화 해 관광객들이 보다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2. [이차전지 선도도시 대전] ②민테크"배터리 건강검진은 우리가 최고"
  3. 대전시 2026년 정부예산 4조 8006억원 확보...전년대비 7.8% 증가
  4. 대전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공유재산 임대료 60% 경감
  5. [문화人칼럼] 쵸코
  1. [기고]농업의 미래를 설계할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
  2. [대전문학 아카이브] 90-대전의 대표적 여성문인 김호연재
  3. 농식품부, 2025 성과는...혁신으로 농업·농촌의 미래 연다
  4. [최재헌의 세상읽기]6개월 남은 충남지사 선거
  5. 금강수목원 국유화 무산?… 민간 매각 '특혜' 의혹

헤드라인 뉴스


[기획취재]농산물 유통과 전통주의 미래, 일본서 엿보다-2

[기획취재]농산물 유통과 전통주의 미래, 일본서 엿보다-2

우리에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동해를 사이에 둔 지리적 특징으로 음식과 문화 등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다. 양국 모두 기후 위기로 인해 농산물의 가격 등락과 함께 안정적 먹거리 공급에 대한 요구를 받고 있다. 이에 유통시스템 개편을 통한 국가적 공동 전략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도일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4박 5일간의 일본 현장 취재를 통해 현지 농산물 유통 전략을 살펴보고, 한국 전통주의 새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도요스 중앙 도매시장의 정가 거래..

교육부, 비수도권 대학 육성 위해 내년 3조 원 투입
교육부, 비수도권 대학 육성 위해 내년 3조 원 투입

교육부가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역대 육성을 위해 내년 3조 1448억 원을 투입한다. 일명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인 9개 거점국립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8855억 원을 투자하며, 사립대와 전문대의 학과 구조 혁신과 특성화를 위해 1190억 원을 신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8개 대학 재정 지원 사업이 추가로 편입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이하 라이즈)'도 2조 140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3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내년도 교육부 소관 예산·기금운용계획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금산군이 '아토피자연치유마을'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전국 인삼의 80%가 모이며 인구 12만 명이 넘던 금산군은 산업구조 변화와 고령화, 저출산의 가속화로 현재는 인구 5만 명 선이 무너진 상황이다. 금산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치유와 힐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공동체를 만들고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상곡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금산에 정착하고 있는'아토피자연치유마을' 통해 지방소멸의 해법의 가능성을 진단해 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