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강릉시민대상 3명 '영광의 얼굴'

  • 전국
  • 강원

제38회 강릉시민대상 3명 '영광의 얼굴'

교육·체육 부문에 정의정씨 선정
사회봉사 및 경로효친 부문 김영일씨
경제진흥 및 산업기술 부문 김장수씨

  • 승인 2020-08-25 16:47
  • 수정 2020-08-25 16:48
  • 신문게재 2020-08-26 8면
  • 한상안 기자한상안 기자
clip20200824131930
사회봉사 및 경로효친: 김영일
강원 강릉시가 강릉시 승격을 축하하는 제65주년 강릉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제38회 강릉시민대상 수상자를 확정했다.

수상자는 교육·체육 부문 정의정씨, 사회봉사 및 경로효친 부문 김영일씨, 경제진흥 및 산업 기술 부문 김장수씨로 각각 선정되었다. 강릉시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일 강릉시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체육 부문 정 씨는 강릉시빙상경기연맹 회장으로서 스케이트, 컬링 등 빙상종목 무료 강습을 매년 운영하는 등 빙상 종목 보급과 저변을 확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사회봉사 및 경로효친 부문 김 씨는 칸타빌레윈드오케스트라 단장으로 활동하면서 병원과 복지시설들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환자들과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공연과 후원을 펼쳐온 공로가 인정되었으며, 경제진흥 및 산업기술 부문 김 씨는 향토기업인 주식회사 동성을 창립하여 무정전공법 기술도입을 통한 전력품질 향상, 기술혁신, 기능인력양성 및 중소기업 최초로 풍력발전소 건설에 참여하여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개척에 앞장선 공로가 인정되었다.



앞으로도 강릉시 최고의 영예로운 상이라는 품격에 맞도록 각 부문별 공로자를 적극 발굴하여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강릉=한상안 기자 dhlfy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월요논단]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이번에는 대전이다
  2. 김동연 경기지사, 반도체특화단지 ‘안성 동신일반산단’ 방문
  3.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영상포함)
  4. 갑천습지 보호지역서 57만㎥ 모래 준설계획…환경단체 "금강청 부동의하라"
  5. '교육부→복지부' 이관, 국립대병원 교수들 반발 왜?
  1. [2025 보문산 걷기대회] 보문산에서 만난 늦가을, '2025 보문산 행복숲 둘레산길 걷기대회' 성황
  2. 전국 부동산 시장 상승세… 충청권 중 대전만 하락세
  3. 12·3 계엄 1년 … K-민주주의 지킨 지방자치
  4. 쿠팡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 주의보… 과기정통부 "스미싱·피싱 주의 필요"
  5. [기고] '우리 시대 관계와 소통'에 대한 생각

헤드라인 뉴스


갑천습지 대규모 준설 계획… 법적보호종 서식지 훼손 우려

갑천습지 대규모 준설 계획… 법적보호종 서식지 훼손 우려

대전 갑천 습지보호지역에서 흙과 모래 57만㎥를 준설하는 하천 정비계획이 발의돼, 이대로라면 수달과 삵, 미호종개 법적보호종의 핵심 서식지에 상당한 영향이 우려된다. 대전천과 유등천에서도 퇴적토 정비를 다시 시행하겠다는 계획도 담겼는데 대전 3대 하천 7개 지점 89만7000㎡에서 준설하는 계획은 앞으로 3일간 7개 시·군·구 주민 설명회에서 공개될 예정으로 파장이 예상된다. 금강유역환경청이 11월 19일 공지한 갑천권역 하천기본계획(안)을 보면, 대전 서구 도안동과 호수공원 일원의 갑천 국가습지에서 준설과 제방 보강을 골자로 하고..

대통령실 “대통령 사칭 SNS 계정 확인… 단호히 대응”
대통령실 “대통령 사칭 SNS 계정 확인… 단호히 대응”

SNS에 대통령을 사칭한 가짜 계정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범죄 정황이 확인돼 대통령실이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최근 틱톡(TikTok), 엑스(X) 등 SNS 플랫폼에서 제21대 대통령을 사칭하는 가짜 계정이 확인돼 국민 여러분께 각별한 주의를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가짜 계정들은 프로필에 '제21대 대통령'이라는 직함과 성명을 기재하고 대통령 공식 계정의 사진·영상을 무단 도용하고 있으며, 단순 사칭을 넘어 금품을 요구하는 등 범죄 정황도 포착됐다고 전은수 부대변인은 설명했다...

대전 보문산 방공호, 마이니치신문 통해 일본사회에 타전
대전 보문산 방공호, 마이니치신문 통해 일본사회에 타전

중도일보가 대전에서 최근 2년간 발굴·보도한 일제강점기 방공호에 대해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11월 30일자 신문에 집중 보도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일본 현지에서 발행된 일요일자 보도를 통해, 1면과 3면에 걸쳐 한반도에 남은 옛 일본의 아시아태평양전쟁 유적에 대해 취재한 내용을 기사로 타전했다. 1945년 아시아태평양전쟁이 끝나고 80년을 맞아 스페셜에디션의 형태로 '전쟁 80주년' 기획물을 연재 중이다. 기사를 작성한 후쿠오카 시즈야 기자는 10월에 이어 11월 5일까지 대전을 찾아 보문산 대전아쿠아리움과 동구 신상동 그리고 중구 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

  •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