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크롬으로 변화하는 교실" 만든다

  • 전국
  • 공주시

"구글과 크롬으로 변화하는 교실" 만든다

공주교육지원청, 블렌디드러닝 수업역량강화 웨비나 개최

  • 승인 2020-08-25 10:16
  • 수정 2021-05-21 14:02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공주교육지원청, 블렌디드러닝 수업역량강화 웨비나 사진 1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백옥희)은 구글과 크롬을 활용, 블렌디드러닝 수업역량강화 웨비나(웹 세미나)를 24일 구글 MEET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사진은 교육모습>

이날 연수는 충청남도 전 지역 초·중등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사전에 신청을 받아 운영되었으며, 포스트코로나 대비 원격수업과 온·오프라인 수업에 활용될 블렌디드러닝 수업 방법의 일환인 GEU(Google for Education), CEU(Chrome Education Upgrade)활용을 통한 수업역량 강화를 중점으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Google Docs(구글 문서)를 다루는 방법을 학습하고 크롬북을 통해 구글 교육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시스템(G-suite for Education) 활용하는 방법을 알고 크롬북을 통한 다양한 활동을 교육에 접목 활용할 수 있는 경험을 했다.

 

크롬북은 구글이 2011년 5월 11일 발표한 노트북으로 일반 노트북과는 다른 점이 많다. 크롬북은 클라우드 기반의 컴퓨터인 데다 크롬 브라우저가 운영체제(OS)를 겸하는 특이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중심의 컴퓨팅 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꿔놓을지 주목받고 있다.

 

크롬북은 전원 버튼을 누르면 8초 만에 켜지고, 한 번 충전으로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으며, '샌드박스'란 기능이 있어 바이러스 침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스마트폰·태블릿에서 앱(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하는 각종 서비스를 웹 앱을 통해 이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웹 앱은 크롬 앱스토어에서 내려받는다. 크롬북은 G메일 계정으로 접속하게 돼 있으며 어떤 크롬북으로 접속하든 작업환경은 똑같다.


백옥희 공주교육장은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며 구글과 크롬을 활용한 블렌디드러닝 수업 역량강화에 대한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선생님들의 교육의 희망과 선두주자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주교육지원청는 시대에 맞는 교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교사들의 배움과 성장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코로나19로 인해서 온라인 수업과 원격으로 학생 관리 등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그런데 이번 연수를 통해 구글과 크롬을 통한 온·오프라인 교육이 쉽고 간단하게 될 수 있으며, 크롬북과 구글 문서까지 다루는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 학교 현장에서 구글과 크롬을 접목하여 학생들을 지도하면 좋을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연수를 참여한 보람이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화이글스의 도전이 끝나는 순간! 마지막 육성응원 최강한화 1
  2. 대전의 가을밤을 뜨겁게 달군 과학관 응원단장! 한화팬-대전시민여러분께 1
  3. 대전사랑메세나,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이 함께한 '더 노은로 작은음악회' 성료
  4. 샛별재가노인복지센터, 가을나들이 행사 진행
  5. 계룡건설, 감성 콘텐츠 등 브랜드 소통 확대
  1.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2. 식장산부터 장동까지 평화견학…제8회 평화발자국 참가자 모집
  3. 대전과학기술대 여자 배드민턴부,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3위 쾌거
  4. 군의관과 간호장교 부부에서 시작, 을지재단 창립 69년 기념식
  5. 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 보건의료지원단 빅데이터 역량 교육

헤드라인 뉴스


대전 부동산시장 "민간임대 비율 조정" 목소리 커져

대전 부동산시장 "민간임대 비율 조정" 목소리 커져

지방에서 미분양이 쏟아지는 등 부동산 한파가 심각한 가운데 지방 도시개발사업에서 천편일률적인 임대주택건설 의무 비율 조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대전시는 이 같은 여론을 주시하면서 지역 부동산시장의 면밀한 분석을 통한 '조정'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어 주목된다. 민간임대주택의 장점과 수요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건설 경기 부양 등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염두한 최대공약수 찾기에 나선 것이다. 최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분양이 이뤄진 아파트 단지 청약 미달률은 1순위 기준 41.9%에 달했다. 반면 서울만 0%를..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공사`예타 통과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공사'예타 통과

대전의 숙원 사업인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충청과 호남의 축 병목 해소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대전시에 따르면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사업'은 10월 31일 기획재정부 제10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심의 결과 최종 통과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3522억 원 규모로 호남고속도로지선 서대전분기점~회덕분기점 구간(총 18.6㎞)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며 사업기간은 약 8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이 구간을 '충청·호남을 잇는 병목지점'으로 지목하며..

대전 소상공인·전통시장 경기 체감 지수 상승 뒤 유지... 11월 전망지수도 `밝음`
대전 소상공인·전통시장 경기 체감 지수 상승 뒤 유지... 11월 전망지수도 '밝음'

대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느끼는 경기 체감 지수가 상승 곡선을 그린 뒤 유지하고 있다.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등으로 반등한 지수가 우상향하고 있는 것인데, 11월 경기 상황을 내다보는 전망 지수도 올라서면서 경기가 나아질 것이란 희망을 내비친다. 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소상공인시장 경기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10월 경기 체감 지수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으로 상승한 이후 평행선을 유지 중이다. 경기 동향 조사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사업체 운영자의 체감 경기 파악..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