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체장애인협회, 제37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24명 출전

  • 전국
  • 공주시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제37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24명 출전

'꿈꾸는 나무' 이소라 씨, 충남기능경기대회 제과제빵 직종 2년 연속 1위

  • 승인 2020-08-26 12:23
  • 수정 2021-05-21 09:37
  • 신문게재 2020-08-27 13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PIC32CD
사진은 이소라씨가 제빵을 만드는 모습.
충청남도장애인고용안정협회(이하 충남장고협)은 오는 9월 22일부터 열리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24명을 출전시킨다.

24명의 선수들은 지난 6월 개최된 충청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기능을 인정받아 출전 자격을 얻게 됐다.

부문별로 보면, e-스포츠 부문에서는 예선전을 통과한 2명의 선수가, 도자기와 한지공예 부문에서는 각각 1명씩 출전한다고 밝혔다.

그 외 20명은 가구제작 등 각 종목 금상 수상자들이다.

특히, 이소라<사진>씨는 2년 연속 금상 수상자인데 "지난 10년간 쌓은 실력으로 2년 연속 금상을 받아 정말 기쁘다. 장애인이 만든 빵이라고 편견을 갖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장애인도 얼마든지 일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열심히 했다. 지금 꿈꾸는 나무에서 만드는 빵은 지역 초·중·고교에 납품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도전하기 망설이고 있는 장애인 분들이 있다면 용기내 무엇이든 해보라고 격려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소라 씨는 아산시에 위치한 장애인보호작업장 '꿈꾸는 나무'에서 제빵부 근로자로 일하고 있다.

충청남도는 8월부터 출전이 확정된 선수단을 대상으로 훈련 재료와 직종별 역량강화 훈련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제37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오는 9월 22일부터 4일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다. 총 42개 직종의 경기에서 전국의 기능공 장애인들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신체적 감각적 장애인의 기능향상 및 잠재능력개발, 사회경제활동 참가의욕 고취, 장애인 능력에 대한 사회 일반의 이해 확대, 지식과 프로그램 교류 등을 목적으로 장애인의 기능을 겨루는 전국 대회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당선자 현충원 참배! 허태정 방명록에 남긴 말은?
  2. 대전농협-보라미봉사단, 농촌 일손돕기 볼사활동 진행
  3.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고 시민과 함께 미래 열 것"
  4. 소비자원-정수기 사업자정례협의체, 학교 정수기 안전 사용 캠페인 진행
  5. [한화에어로 참사] "더는 일터에서 목숨 잃지 않길"…합동분향소 조문 잇달아
  1. 세종시 '탄소중립' 이벤트, 13일까지 지속… 어디로 가볼까?
  2. 오석진 당선인 첫 공식 행보는 '애도'
  3. 농식품부, 범정부 협력으로 농어촌 삶의 질 높인다
  4. 대전 갑천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3년 기념미사…준설계획엔 공동대응
  5. 690g 초미숙아, 세종서 100일간 치료 끝 퇴원 앞둬

헤드라인 뉴스


간호사 출신 보건소 공무원이 투표소서 쓰러진 60대 남성 구해

간호사 출신 보건소 공무원이 투표소서 쓰러진 60대 남성 구해

6월 3일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진 시민을 응급처치로 구해낸 보건소 공무원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투표관리관이었던 천안시서북구보건소 신미숙 의약팀장은 선거 당일 오전 7시 54분께 백석동 제6투표소(천안백석1차아이파트 1층 주민회의실)에 설치된 기표소에서 60대 남성이 누워있는 상황을 목격했다. 단국대병원 중환자실에서 간호사로 일한 경험이 있던 신 팀장은 쓰러진 남성이 의식이 없고, 맥박이 뛰지 않는다고 판단해 곧바로 심폐소생술에 들어갔다. 다행스럽게도 남성의 호흡은 조금씩 되찾았고, 1..

`늑구를 찾아봐` 재개장 대전오월드 관람객들에 새로운 재미
'늑구를 찾아봐' 재개장 대전오월드 관람객들에 새로운 재미

늑구 탈출 사고로 운영을 중단했던 대전 오월드가 약 두 달간의 시설 보완을 마치고 6월 5일 재개장했다. 오월드 측은 동물 보호 차원에서 사육 중인 14마리의 늑대 가운데 어느 개체가 탈출했던 '늑구'인지 식별할 수 있는 별도 표식은 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늑대 사파리 앞에 늑구의 사진과 함께 다른 늑대와 구별할 수 있는 외형적 특징이 소개된 '늑구를 찾아봐'라는 안내판을 설치했다. 안내판에 따르면 늑구는 다른 개체보다 체격이 크고 미간에 두 줄의 선이 있으며 꼬리에 검은 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재개장 이후 SNS에도 늑대 사..

공캠 `청춘 야장`의 밤거리… 세종시민 갈증 해소
공캠 '청춘 야장'의 밤거리… 세종시민 갈증 해소

2024년 9월 개교한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와 그 일대가 홍대 거리 못잖은 번화가로 탈바꿈할 수 있을까. 1000명 안팎의 재학생 규모와 주변 환경으로 본 현재는 상상하기 힘든 그림이다. 외곽순환도로(차량 1분)와 비알티(BRT) 정류장(도보 3분), KTX 오송역(버스 18분) 접근성이 좋을 뿐, 대학생들이 머물만한 공간은 전무하다. 당장 '외딴 섬', '유령 캠퍼스'란 오명을 씻어내고, 지역 주민과 한데 어우러지는 장부터 만들어내는 게 숙제로 남아 있다. 캠퍼스 도서관(학술문화지원센터)을 개방하고 책을 대여해주는 시도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 분주한 개표소 분주한 개표소

  •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